반딧불이 전기차 타고 참꽃군락지 비슬산 대견사로 대구 달성군 여행
대구현장에 근무할 때 자주 올라갔던 비슬산!
그 당시에는 비슬산 산행시, 대견봉에 올랐다가 대견사지를 돌아보곤
했는데 삼층석탑만 달랑 있던 절터에 대견사를 복원하였다하여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반딧불이 전기차.
전에는 비슬산 산행을 하며 대견사지에 오르곤했는데, 달성군청에서 비슬산의 관광명소화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반딧불이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도 관광객을 위한 관람용 전기자동차가 있지만 그건 산악용이 아니기
에 반딧불이 전기자동차는 달성군 비슬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 친환경 산악용 전기자동차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행 구간 출발지 : 공영주차장 3층 정류장(아젤리아 호텧 아래)
도착지 : 대견사 입구 정류장
구 분 요 금
평일 주말 및 공휴일
개인 단체 개인 단체
편도 소인 매표소 - 대견사 3,000(2,000) 2,000 (1,500) 3,000 (2,000) -
대인 매표소- 대견사 5,000(4,000) 4,000 (3,000) 5,000 (4,000) -
· 부가세 10% 포함
※ 소인 기준 : 36개월부터 초등학생 이하
※ 단체 기준 : 15인 이상
※ ( ) : 조례 제5조제2항에 따른 감면요금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달성군민
및 대견사를 방문하는 불교신도에 대해 적용
※ 평일만 적용
이렇게 승차권을 구입하여 출발하는데, 인터넷 예약은 안되며 직접 승차권을 사야 합니다.
아마도 참꽃축제기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3대만으로 운행하는 수송능력의 Capacity가
예약인원을 소화하지 못해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지나게 되는군요. 이곳은 참꽃축제시 축제장으로 사용됩니다.
전에는 가수 마야도 왔었고, 다수의 연예인들이 축제를 빛내기 위해 출연하곤 하였습니다.
선돌도 참꽃축제시 비슬산 산행을 몇번 했는데, 참꽃군락지의 참꽃이 100% 완전 개화되어
장관을 이룬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이 광경을 보는 것도 운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구배가 심한 비탈길을 잘도 올라가는 산악용전기차입니다. 이길은 기상관측소에
올라가기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30여분을 올라온 우린 기상관측소와 대견사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해발 1,000m 이상 올라온 듯 합니다.
달성군에 와서 많이 본 프랭카드가 반딧불이 전기자동차의 도착지에 붙어 있군요.
"대구시 신청사는 달성군 화원으로" 라는 캐치플레이즈입니다. 신청사 후보지 유치
캠페인 중인데, 부디 목적을 달성하시기 바랍니다.
비슬산의 볼거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그 중하나는 암괴류입니다.
산행으로 걸어올라갈 때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지나면서 암괴류와 에츄를 관찰할 수
있고, 대견사 주변에는 기암괴석의 멋진 형상의 토르를 볼 수 있습니다.
비슬산 에츄.
비슿산 토르는 대견사 절주위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비슬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대견사는 해발 1,001m 로 정상인 천왕봉(예전에는 대견봉
이라 불렸지만 이름이 바뀌었음)까지는 10~20분 더 걸어올라가야만 합니다.
비슬산 정상에 있는 대견사는 한 때, 폐사된 상태에서 삼층석탑만 달랑 있었기에 '대견사지'
라고 불렀습니다. 100년 가까이 삼층석탑만 남은 채로 방치되는가 싶었지만......
2013년 8월 15일 전체 사찰 부지 3633㎡에 대웅전을 비롯해 대견보궁, 선당, 산신각, 종무소,
요사채 등의 건물을 폐사 당시의 원형대로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고, 특히
대웅전의 대들보는 지름 60㎝에 길이 10m인 강원도산 소나무 황장목으로 만들어졌는데 수령이
500년 됐고 한 개 가격이 2000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4년 3월 1일 공사를 끝내고 복원 완료
해서, 대견보궁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진신사리 1과가 모셔져 있습니다.
100여년간 대견사지를 홀로 굳굳이 지켜온 삼층석탑.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 마애불이 그려진 바위가 동굴입구에 있습니다.
진신사리 1과가 모셔진 대견보궁 내부는 다른 적멸보궁과 비슷한 구조 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 1과가 모셔진 곳.
기묘한 형상의 토르사이로 난 길을 올라 참꽃군락지로 향합니다.
참꽃군락지를 바라보며, 오른편에 있는 기상관측소가 보이며, 왼편으로는 대견봉
전망대를 볼 수 있습니다.
안개가 잔뜩끼어 천왕봉 정상은 가려있지만, 30만평의 넓은 참꽃군락지는 비록
참꽃은 볼 수 없지만, 참꽃이 피는 개화기의 모습을 상상하며 감상의 나래를 펴
보기도 합니다.
기기묘묘한 형상의 비슬산 토르가 대견사 주변에서 사진처럼 볼수가 있습니다.
참선바위, 기바위 그리고 부처바위 등은 보았는데, 시간이 없어 다 보지 못하고
내려가 아쉽기만 합니다.
멋진 대견사의 광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옆지기(해피송)의 인증샷도 한컷.......
참꽃군락지를 배경으로한 송해선생의 흔적도 카메라에 담아두고......
멀리 대견봉의 전망대도 천왕봉대신 조망합니다.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백만㎡(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가 있고,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냅니다. 비슬산과 참꽃에 관한 문화·예술 문화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4월경 전국에서 10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옵니다.
명물이 된 ‘송해와 함께하는 참꽃가요제’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축하공연·체험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 가득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부처바위와 삼층석탑 그리고 대견사 전경
대견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달성군 현풍시내.
먹을 것이 여의치 않아 배를 곯던 그 옛날, 화려하게 봄을 표현하던 모양새로
마음의 위안을 주고, 봄 간식거리로 허기짐을 해결해주던 진달래는 참꽃이라
하며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봄이 오면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고 피어납니다.
비슬산 정상 30만평의 광활한 평원에 펼쳐진 진분홍의 천상화원은 보는 이로 하
여금 일상을 벗어나 신선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환상의 세계를 느껴보고,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하는 것도 최고의 취미 또는 건강관리가 될 듯 합니다.
대구 달성 여행
비슬산 대견사
위 치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177
연락처 : 053-668-2481
“상기 포스팅은 대구의 미래 달성 꽃피다 달성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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