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관광 매화향기 숨은 명소 순천 향매실마을 농촌체험마을
순천 관광 매화향기 숨은 명소 순천 향매실마을 농촌체험마을
순천관광 1박2박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이 지역은 순천정원박물관을
비롯하여 순천만, 고찰,꽃 축제 등 볼거리,먹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번엔 농촌체험마을도 여행계획을 잡아 순천 향매실마을을 들렀습니다.
마을 중턱에 우뚝 서있는 달 관측체험장으로 온 마을을 전망할 수 있는 장소.
향매실이라는 마을이름에서 이 마을의 주 생산농산물은 매실이라는 것을 바로
짐작하게 됩니다. 우리집에선 매실청(액기스)를 비상구급약처럼 항상 준비하고
있어요. 집사람이 매실 수확철에는 매실청을 담가, 3~5년이상된 매실액을 배가 아프
거나, 소화가 잘 안 될때는 먹고 있습니다.
체험관에서 본 매실관련 상품들 입니다.
우리나라 매실 최대생산지는 하동,광양,순천이라고 하는데 그중 광양 홍쌍리마을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지지만 그중에 하얀 눈이 내리는듯
은은한 매화향이 풍기는 매화꽃과 함께 여유로운 봄꽃여행에 적격인 순천 향매실마을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매화농장은 순천에 있는 향매실마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에
처음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25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마을 들판을 매화나무
가 가득 채우고 있고, 봄이 되면 온통 눈이 내린것 처럼 하얀 꽃동산을 이루며, 여름이면
매실이 주렁주렁 열립니다.
또한 향매실마을은 상동, 외동, 중촌, 이문, 내동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어 풍성한
전설과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으며,군장마을로 넘어가는 고개길에는 장군이 용마를 타고
하늘로 도약하면서 남겼다는 용발태족(용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중촌마을에는
당산나무인 수령 500년생 느티나무 두 그루가 마을 입구에 서있어 오랜역사가 있는 마을
입니다.
그리고 한옥촌에는 관광객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농촌에서 밤하늘의
별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달관측소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과 달을 관측할 수 있
습니다.
이 곳 매화나무는 이택종 선생이 일본에서 가져와 최초로 심은 매화나무로, 향매실마을
에서 가장 오래된 것 입니다.
향매실마을에서는 6월 매실 수확철이 되면, 매실수확체험, 매실 장아찌 담그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이면 매실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을 체험관에서는 가면만들기,
문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체험관에서 진행하는 매실 고추장만들기에 참여해 보았는데, 준비물은 고추가루,
메주가루,매실청, 엿기름,소금 등 입니다.
향매실마을 사무장의 지도하에 고추가루 등의 준비된 재료들을 잘 섞어 줍니다.
함께 섞은 재료를 충분히 저어주면 맛있는 매실 고추장이 됩니다.
이렇게 매실고추장이 만들어져, 우리 가정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 꽁보리밥에 고추장을 쓱쓱 비벼먹었던 시절이 떠올라, 밥 비벼먹고 싶어
지는군요.
일찌기 지도자 한분의 훌륭하신 선택으로, 쌀농사에서 매실재배로 전환하여
온마을이 부촌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농촌마을에 박수를 쳐 봅니다.
순천 향매실마을
위 치 : 전남 순천시 월등면 계월길 138
문 의 : 061-754-2337
“상기 포스팅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 전남 순천시 문화 관광 농촌체험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순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