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농촌여행코스 대하소설 ‘토지’ 배경 최참판댁 농촌민박과 박경리 문학관 하동여행
테마별농촌여행코스 대하소설 ‘토지’ 배경 최참판댁 농촌민박과 박경리 문학관 하동여행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에서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에 선정된 아름다운 섬진강 줄기따라
여행하며 청춘의 걱정을 씻어내는 "순수(純粹)한 여행 - 청춘들의 걱정들
이 순수(純粹)해지는 농촌여행" 코스중 문학체험,한옥체험 등을 하며 농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탐방합니다.
평사리 최참판댁은 너무나도 유명한 박경리의 역사대하드라마 "토지"로 인해
생겨난 관광지입니다.
소설 ‘토지’는 최참판댁의 가족사를 중심축으로 19세기말에서 해방까지의 시간적
배경 속에, 나라를 빼앗겼기 때문에 원하지않는 생활터전의 이동을 통해, 경상도
하동 평사리에서 시작해 만주와 서울․도쿄 등지로 옮겨가는 공간적 배경을 넓힌
소설입니다.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한국인의 삶을 규정한 파란과 격동의 역사를
담은 대하소설의 최고봉으로 꼽히는데, 소설가 박경리는 무려 26년 동안 이 소설을
집필했으며,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 인간들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지요.
소설가 박경리선생을 추모하는 문학관에는 선생이 생전에 집필하던 모습과
남겨진 작품들, 사용하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고인을 그리던 사람들은
더우기 기리는 마음과 애도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일본과의 불편한 경제, 외교관계를 헤쳐나갈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백년전의 역사배경을 반추해보고, 또한 그 시대의 국왕,대신,귀족 및 백성 등
여러계층의 행태가 무엇때문에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는지를 거울삼아 다시는 그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방법도 박경리의 문학체험을 통해 느끼고,배우며,
실천해야할 듯 합니다.
소설속의 최참판댁으로 발길을 돌리니, 믾은 영화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소설 속의 최참판댁을 실제화 시킨 곳이 평사리 최참판댁인데, 최참판댁은
박경리씨가 세상을 떠난 2008년 준공했습니다. 최참판댁이 탄생한 배경은 박경리씨 덕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5년 모 방송에서 드라마 ‘토지’를 방영할 때, 당시 박씨는 PD들
에게 “섬진강과 지리산, 악양 평사리 들녘 등 아름다운 자연은 모두 갖춘 곳이다”며 “내
작품보다 영상에 더 치중하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모인 사람들은 “작가 박경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고,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작 평사리에 최참판댁은 없다”고 했으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하동 평사리 문학관 최영욱 관장을 포함한 하동군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최참판댁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참판댁은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같이 지었는데,
처음엔 3천여 평 규모로 시작했으나 점점 커져 지금의 1만3천여 평 규모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99칸을 넘지 못하게 집을 짓었다고 하는데, 안채, 사랑채, 뒤채, 별당채,
사당, 행랑채 등아 있습니다.
소설속의 최참판 최치수가 머물렀던 시링채
별당채의 담장안에 있는 연못에는 잉어와 붕어등의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습니다.
최참판댁을 관람한 후, 축대 아래편에 있는 초가들을 돌아보는 데,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살았던 오서방네, 용이네, 칠성이,임이네, 우가네등 빠질수 없는 인물들이 살았던
집들을 구경하는 잔잔한 재미도 있어요.
또다른 초가집 군락에는 전통공예품전시장과 물레방아, 외양간 그리고
그외의 등장인물들의 집이 있습니다.
우물가에서는 물이 나오고 있어, 더운 날씨에 땀을 믾이 흘려 갈증해소차 반가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외에 장터, 먹거리식당, 전통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곳을 찾아 기념품도 준비할 수 있어요.
두어시간 가까이 평사리 최참판택의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최참판댁 위쪽에 있는
한옥 숙박체험동으로 이동하여 민박을 하게됩니다. 김훈장댁과 김평산네의 숙박동
도 있고 전통한옥 숙박체험동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저렴합니다.
숙박체험 신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하동군청 홈페이지 http://www.hadong.go.kr/specialty/00225/00522.web
우리가 숙박체험을 한 곳은 섬진재로 누마루와 방 5개가 일렬로 배치되어
툇마루로 연결된 한옥입니다.
섬진재 누마루에서 내려다보는 평사리 들녁은 아직 황금빛 벌판은 아니지만
추석이 지날 때면, 아름다운 정경을 보여줄 듯 합니다.
한옥체험동에는 방바닥의 난방보일러가 설치됐고, 천정에는 에어콘 그리고 화장실에는
샤워시설과 양변기 등이 설치되어 집에는 자는 것과 거의 같아 불편함이 없었으며, 또한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에는 냉장고와 전자렌지, 커피포트,주방싱크와 물을 데울 수 있는
포트와 냉온수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숙박체험이 가능한 "토지"속의 인물들이 직접 살았던 공간처럼 꾸며져있는 최참판댁
한옥은 14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숙박체험동에서는 아궁이 불때기, 온돌체험 등 전통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체험동따라 공동 주방에서 간단한것을 데워
먹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최참판댁 촬영지는 드라마 '토지'뿐 아니라 하녀들, 군도, 왕의 얼굴,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구석구석 구경하는 또다른 재미가 있고, 주말에는 상설 공연이 개최되어
전통 음악에 장단을 맞추는 것도 가능하며, 윷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등 여러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에서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테마별 농촌여행
코스기획’ 공모전’에 선정된 아름다운 섬진강 줄기따라 여행하며 청춘의 걱정을 씻어내는
"순수(純粹)한 여행 청춘들의 걱정들이 순수(純粹)해지는 농촌여행" 아름다운 풍경속에,
토지의 배경무대인 최참판 댁으로 시간여행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을
즐겨봄이 어떤가요?
경상남도 하동 여행 드라마[최참판댁]촬영지 “상기 포스팅은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을 알리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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