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정정정 가야금 타는소리 정정골, 우륵기념탑과 영정각
정정정 가야금 타는소리 정정골,
우륵기념탑과 영정각
우륵박물관과 가얏고 마을의 우륵의집을 들러 보았으니,
우륵기념탑과 영정각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국악기인 가야금은 가얏고라고도 한다. 오동나무 공명반에
명주실을 꼬아서 만든 12줄을 세로로 매어 각 줄마다 안족(雁足:기러기발)을 받쳐놓아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낸다.
가야금 창제원리는 하늘(위의 둥근 부분)과 땅( 아래의 평평한 부분) 그리고 1년 12달을
표시하는 12현으로 우주 천문과 연관지어진 악기라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기념탑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길이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만치 앞서 바삐 올라가는 해피송.
고령읍 쾌빈리 금곡 (琴谷)은 "정.정,골"이라 불리는데, 이는 악성 우륵이 제자들과
함께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으로, 그 소리가 정.정.정하게 들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정정골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우리 국악의 우수성
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우륵기념탑과 영정각을 건립하였습니다.
기념탑 옆에 위치한 영정각.
제사 제수준비를 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영정각 뒤에서 바라본 모습
기념탑에서 바라본 우륵 박물관.
비닐하우스 건너 편에 보이는 박물관은 지붕이 가야금 현처럼 생긴 것이 상징적입니다.
왼편으로 좀더 멀리에는 가얏고 마을이 보입니다.
겨울이라 꽁꽁 언 스케이트장에서 연인, 가족들이 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게 눈에 띄입니다.
역사적 고증은 없어도 우륵박물관과 가얏고 마을인 정정골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기념탑과 영정각의 위치는 풍수지리는 잘 모르지만 탁트인 시야가 너무 좋습니다.
위 치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15
전 화 : 054) 950 -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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