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봄바람 나들이에 건강식 약초비빔밥 /소풍
소풍가서 약초비빔밥 먹어요! 소풍
직장인들은 누구나 느끼는 것으로 점심시간만 되면 "오늘은
무얼 먹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지요. 우리사무실도
그제와 어제 먹은 집들의 음식이 너무 짜서 고민하다가 청국장
으로 결정하고 가창으로 갔으나, 청국장집을 찾지 못하고 들어간
곳 입니다.
큰 길에서 빠져 작은 길로 50여m 가니 아담한 집 "소풍"이라는 약간은
흥미를 유도하는 상호의 집으로 들어갑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무료한 시간을 달래려 카메라를 꺼내어,
무엇인가 궁금증을 해소하려니 효소라고 합니다.
메뉴를 보니 약초비빔밥이 13,000원/인 으로 가장 싼 것이라
5~6,000원 하는 청국장 먹으러 왔지만 나갈 수도 없어 4인분을
시켰지요.( 자세히 보니 3인이상은 12,000원/인당 이랍니다.)
먼저 나온 겻은 옹심이가 씹히는, 고소한 들깨스프입니다.
특이한 것이 김치가 안 보입니다.(서빙할 때 잊은건지....원래 없는건지...
안 물어 보았습니다.)
주문한 약초비빔밥 상차림입니다.(한정식 같지요, 한정식 맞습니다.)
열네가지의 음식이 각자 맛을 볼 수 있도록 네점씩 준비되었습니다.
청경채에 싸 먹는 소고기, 간장게장, 오리고기, 굴비, 잡채 우엉 튀김 등
계속 한 젓가락씩 맛을 보니, 적당한 간에 깔끔한 것이 맘이 들었습니다.
시래기 나물도 있고, 감자으깬 것,낙지젓,계란,그리고 옥수수전, 톳
등도 보입니다.
가스불에는 국을 데웁니다
육개장과 같은 국을 이렇게 떠 주는군요.
마지막으로 약초비빔밥으로 각종 나물에 바로 비벼서.
나왔는데 넘 맛있게 먹다 보니 비빔밥을 찍지 못했군요.
이 집은 상호도 그렇지만, 사용하는 그릇도 목기를 사용하여
다른 한정식집과 차별화도 하였습니다. 청국장 먹으러 갔다가
돈은 조금 더 들었지만,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위 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274번지
"소 풍"
전 화 : 053 - 593 - 1966 , 011 - 506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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