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흥겨운 가야금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연정국악원
흥겨운 우리가락, 어디 한 번 놀아보세 ♪~♬~
얼쑤! 연정 국악원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1997년에
개원한 연정국악원.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가야금,
등을 가르치는 교육 및 체험시설입니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에서는 거문고, 가야금, 아쟁, 해금, 양금, 대금,
단소, 피리, 풍물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우리 고유의 전통 악기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가르치는 강습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고, 그외에도 각종 기획
및 초청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강습에는 일반 국악 교실,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악 교실, 야간 국악 강습이 있으며 오지 학교 및 사회 복지 시설
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악 교실, 동·하계 국악 강습회, 현장 국악 체험
교실 등이 있으며, 공연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국악 어울 마당’, ‘선화당 국악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연정 국악원에 들어서니 각종 악기들이 있어 많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고궁박물관에서 보았던 악기인데.......
가야금,거문고,아쟁,대금,피리,장고,징 이렇게 일곱분의 국악원
예술단원들이 연주를 하는 모습입니다.
거문고와 가야금의 연주기법의 차이는 가야금은 검지손가락으로
튕기는데 거문고는 작은 봉을 사용하는군요.
연주를 마치고 가야금연주 체험에 앞서, 전통가야금(12현)과
개량가야금(25현)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 가야금 연주자.
완연히 다른 가야금의 뒷 모습.
25현의 개량가야금으로 시범연주를 하는 데, 양악기인 하프소리가 나는
것 같았어요. 5음계와 달리 7음계를 낼 수 있어 서양음악도 연주가 가능하
다 합니다.
지난 정월 대보름에 남산한옥마을에서 퓨젼 국악보컬그룹이 개량가야금을
연주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비틀즈의 "Let it be" 와 "Hey jude" 를 연주
하더군요.
연정 국악원앞에 있는 웅비탑은 충청남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밝고 희망찬 21세기를 향하여 웅비하려는 도민의 염원을 상징화하여
건립되었습니다
위 치 : 공주시 웅진동 433
공주시 충남국악연정원
전 화 : 041) 852 -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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