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맛집) 섬진강 특산품인 다슬기와 참게탕 전문점,하생촌
섬진강 특산품인 다슬기와 참게탕 전문점,하생촌
곡성에서의 1박2일 여행중 아침식사는 다슬기탕으로 정하여 오곡면
압록리의 섬진강변에 있는 하생촌이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지난 번
임실군 관촌에서 다슬기탕을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나 섬진강 다슬기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선입감이 있습니다.
이 상차림은 섬진강의 특산물인 1인당 만원의 다슬기탕과 4만원짜리의 참게탕입니다.
별도로 다슬기를 한 접시주시는 것이 특과 보통의 차이입니다. 선돌이 어려서는
어른들이 뒷부분을 잘라 주시면, 뒤로한 번 "쪽" 다시 앞으로 쪽하고 빨면 약간
쓴맛이 나는 살이 입안으로 쏙 들어와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납니다.
봄의 식품인 두릅을 비롯하여 각종 나물이 준비되었고,
고구마순과 고사리나물,그리고 머위도 산이 많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파전도 한 접시 나와 입맛을 돋굽니다.
섬진강의 다슬기는 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다 잡을 수 있다 하는데, 이제는 많이
잡히지도 않고 살을 빼내는 일손도 만만치 않아 다슬기탕을 하는 집들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합니다.
파르스름한 다슬기국물은 끓이면 다슬기에서 배어나와 이렇게 변하는데
간과 담에도 좋은 음식이라 합니다.
국물과 다슬기을 한 수저 떠 입안에 넣으니, 시원한 국물맛과 쌉스레한
다슬기가 뒷맛을 더하게 합니다.
섬진강 특산물인 참게로 매운탕을 끓인 참게탕.
참게에서 우러난 국물맛은 시래기와 버섯등이 어우러져 그맛도 일품입니다.
통통하게 살이 꽉찬 참게 맛있게 보이지요. 엤날에는 참게를 무한리필
해 주었다는데 하지만 소비량이 너무 많아 이젠 그렇지 앟습니다.
위 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리 압록면 382
전 화 : 061) 363 - 6993
아래 추천버튼과 댓글한마디는 제겐 격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