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울산 암각화 박물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산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보물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
입니다. 선사시대 선사인의 생활상과 동물,물고기를 바위위에 새겨
놓은 모형을 박물관에 전시해 알기쉬운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 이
해와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자세한 내용을 미리 보고 가는 것이 유익
할 것 같아 암각화를 보기전 들러 봅니다.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모형.
반구대 암각화의 모형이 전시된 모습으로 그림이 집중적으로 새겨진 중심 앞면은
너비 약 10m, 높이 약 3m 로 좌우로 약 10곳의 바위 면에도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암각화에서는 바다동물인 고래,거북,물개,상어, 물고기 등과 육지동물인 호랑이,맷
돼지,사슴,늑대,여우,너구리, 등 20여종의 동물이 있고, 수렵 어로도구인 배,작살,
부구, 어상,그물 등과 사람의 전신상,얼굴 등을 포함하여 모두 300여점의 그림이 그
려져 있습니다.
약7,000~3,500년 전 신석기전 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반구대암각화는 단군
신화로 시작되는 우리역사보다 훨씬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니 엄연한 우리의 역사를
신화라는 말로 희미하게 나타낼 필요가 있는지 역사학자들은 심사숙고 해야하지 않
을까 생각해봅니다.
박물관 전시실에 들어서면 입식 조형물의 전시물이 불빛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물고기류 등의 암각화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산리 얼굴상으로 신석기시대 양양 오산리의 유적.
신석기시대 울산 신암리의 유적인 여인상.
신석기시대 부산 동삼동의 유적인 조개가면.
신석기시대의 유적으로 부산 동삼동에서 출토된 사슴문양
천전리각석 국보 제 147호.
천전리에 있는 이 암각화를 "각석(刻石)"이라 부르는 이유는 암각화뿐만 아니라,
신라시대 명문(銘文)과 세선화가 함께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바위면은 너비 10m
높이 3m 로 전체 암면이 15'정도로 경사져 있습니다. 바위면의 상반부에는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각종의 동물문양과 동심원,나선형,물결문,음문, 마름모등이 새겨져
있는데 이런 문양은 청동기시대의 청동거울이나 청동검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하반부에는 날카로운 금속도구로 새긴 신라시대의 행렬, 돛단배,말,용 등의 세선화
와 신라 법흥왕시대의 기록으로 추정되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고대사연구에 중요한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전리 각석은 반구대암각화와 더불어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고래잡이에 쓰는 작살문양.
대곡천의 암석의 표본들입니다.
반구대 암각화속의 동물그림.
좀더 쉽게 이해하기위해 확대해본 것입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구석기도구와 지닐예술품.
사슴무리들.
움직이는 털코뿔소 무리.
반구대 암각화는 댐건설로 인해 1/3 이상이 물에 잠겨있어 볼 수 없으며, 현장에 가도
기까이 접근이 불가능해 박물관에서 미리 모형을 보고 이해을 한 후 실물을 보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 치 :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
울산암각화 박물관
전 화 : 052) 276 - 4293, 229 - 6678
관람안내:
관람시간 :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1월1일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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