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맛집) 황토마을의 정취에 젖으며,참숯불에 구어먹는 숯불돼지구이/소풍
황토마을의 정취에 젖으며,참숯불에 구어먹는
숯불돼지구이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 10월2일 경이면 설악산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백담사입구를 지나 매봉,용바위
근처에 이르면 북천 건너편에 너와지붕의 황토마을이 있어 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 황토마을 입구에 들어서니,멋진 너와지붕의 건물
이 시골스럽다기보다, 고풍스런면에 더 가까울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이 황토마을의 얼굴역활을 하며, 차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한
소풍이란 식당입니다.
우리일행 5명이 주문한 건 족발,삼겹살,돼지불고기로 그중에는 매운족발도 있고,
여하튼 모듬처럼 여러가지를 숯불에 구어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건 숯불돼지고기입니다.
요즘 비싸다는 상추, 지방이니 서울보다는 쉽게, 그리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겠지요.
나물류도 밑반찬으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삼겹살이 맛있게 보여 얼른 먹어야할 것 같아요.
숯불돼지불고기도 숯불향기와 함께 살살 콧속을 자극합니다.
쫀득쫀득 가래떡이 익으면 구수할것 같습니다.
또한 시골간장와 된장을 만들어 판매하려 한다는 시골된장찌개입니다.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야 하겠지요.
갖은 야채에 올려 먹는 숯불고기는 다른 불에 굽는 것보다 당연히 맛이 있더군요.
건강엔 어떨지 모르지만 숯불에 구운 고기가 그 향기때문에 더욱 맛이 있거든요.
돼지쪽발도 있어 오늘 돼지요리로 파티하는 것 같아요.
이건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황태국입니다. 어제 먹은 술도 시원한 국물에 숙취가
싹 가시는 것 같아요.
담백하고 깔끔한 황태국.
전날 한잔에 숙취가 깔끔하였답니다.
오래 묵히며 간수를 싹 빼내어 뽀송뽀송한 소금은
뒷맛이 단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갖가지 메뉴가 한번 다녀가서는 안될것 같네요.
실내 인테리어도 친환경적인 소재로 아름답게 꾸며 보기가 좋습니다.
북설악황토마을은 옆에 황태덕장을 직접 운영하며 황태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셀프매장이란 안내문이 이채로와 전문을 카메라에 담아 실어봅니다. 셀프매장의
수익금은 용대리 어린이 영어마을에 후원한다고 하니,세상에는 착한분들이 많아
우리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가 봅니다.
황토마을속에 있는 소풍! 이름처럼 소풍온 것처럼 기분좋게 먹고 갈 수 있는
괜찮은 집인 것 같아요.
위 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627
笑風(소풍)
전 화 : 033) 462 - 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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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ykp7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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