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여행) 풍차와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누에섬 일몰/탄도항의 바닷길
풍차와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누에섬 일몰/탄도항의 바닷길
공단의 이미지로 알려진 안산시의 대부도는 시화호 방조제길이 생기면서 섬아닌
섬으로 안산시의 관광산업의 특구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서해안의 볼거리
로는 많은 곳의 일몰광경이 장관을 이루는데 탄도항의 일몰도 그 광경이 주변경치
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하여 들러 봅니다.
탄도 바닷길 1.2km.
안산시의 유일한 어항이 있는 탄도는 불도 ,선감도와 함께 대부도와 방조제로 이어져 있어
얼핏 보면 그냥 대부도로 생각하게 되지만 방조제로 이어지기 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습니다.
지금도 "숯무루"라고 불리는 탄도는 주민들이 섬에 울창하게 있었던 참나무를 베어 숯으로 구
워 팔아 생계를 이어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에서는 숲이 허파역할을 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듯 바다에서는
갯벌이 필터링 역할을 하여 자연을 재생시킨다하는데 무지한 인간들이
갯벌을 많이 훼손하여 그에 대한 재앙을 받고 있지요. 시화방조제도 그
중 하나인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젠 조력발전기를 설치하여 세계
최대의 규모라 하는군요.
풍력발전기 앞에서 형제섬으로 가는 길.
탄도 바닷길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누에섬을 잇는 방조제길로,하루 두차례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는데 누에섬에는 100m 높이의 풍력발전기 3기와 등대전
망대가 있습니다.
.요즘 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풍력발전기의 모습도 한 경치합니다.
석양이 드리워지기 시작하는 서쪽하늘, 누에섬 풍력발전기 상부에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장엄한 일몰 장면을 담기위해 부지런한 발걸음을 움직이는 분들도 있
습니다.
붉은 노을 속에 우뚝솟은 풍력발전기의 프로펠라와 서서히 가라앉는 낙조의
조화로움은 멋지고 장엄합니다.
누에섬의 등대
탄도항.
누에섬 이용안내
* 등대전망대(무료) 관람시간 : 09:00~18:00 (겨울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 추석
※ 물때에 따라 관람시간이 변경되며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
* 관람문의 : 032) 886 - 0126,2912, 010-3038-2331
(일몰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고립됩니다.)
위 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
전 화 : 032) 885 - 3745 (탄도어촌체험마을)
886 - 0126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아래 추천버튼과 댓글한마디는 제겐 격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