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여행) 겨울 휴양림이 그림처럼 닥아오는 설경, 힐링여행 국립용대자연휴양림
겨울 휴양림이 그림처럼 닥아오는
설경, 힐링여행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자연 휴양림은 대부분의 사림들이 여름휴가 또는 연휴가 있는 기간,
또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몰려 예약하기조차 힘든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빼어난 경치가 볼만
하기에 하얀눈이 쌓인 설경은 어떤지 찾아봅니다.
용대리 황태마을을 지나 매바위 빙벽 등반은 얼음이
꽁꽁 얼었을때가 최적의 빙질로 빙벽등반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매바위에서 약2Km쯤 직진하다 보면 연화동안보전시관이 보이고,
옆으로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입구가 보입니다.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제4야영장을 지나 숲길 산책로와
매봉산(1,271m)을 오르는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정상까지는
편도3,7km 2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무릎까지 빠지는 하얀눈은 자연 풍광을 그대로
즐길수 있는 야외 휴식처를 온전히 덮어 버렸습니다.
간혹 한,두가정이 휴양림애서 휴식을 취하며
낭만을 즐기는 멋진 시간을 만나게 되기도 하는군요.
백두대간 겨울산행과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계곡을 간직한
최북단 국립용대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북쪽의 진부령 정상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며, 천연림으로 둘러싸인 매봉산의 겨울산행과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은 초입에 위치한게 아니고 차를 타고 계속 숲길로
접어들다 보면, 우측으로 개인 소유의 산장과 산카페가 보인다,
특별한 안내판도 보이는데 이곳 매봉산 일대는 6,25전사자 유해발국
기념지역으로 (매봉산 1200고지 향로봉전투)나라 사랑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곳임을 알게 됩니다.
여름철 오토캠핑장은 야영데크와 오토캠핑장으로
나눠지는데, 4000원~9000원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매봉산(해발1,271m), 칠절봉(해발 1,172m)으로부터 형성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휴양림은 인공낙엽 수림과 참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등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며 '연화분수형' 연꽃이
물위에 떠 있는 형상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앞서간 사람의 발자욱은 눈이 발목까지 빠지는듯
많이도 내렸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 1층은 목공예체험관으로 겨울철을 빼고
숲탐방과 무료 숲해설을 안내하며, 유료로 이용되는 목공예체험으로
숲을 좀 더 이해할수있는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국립용대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과 산림문화휴양관이 있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것도 여행중 편리성이 있더군요.
조리대와 깔끔한 이불장과 샤워장으로 하루 묵어 가기에 손색이 없는
휴양림 거실과 방에서 자연을 한눈에 품을수 있는 풍광이 그림처럼
닥아 왔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와 연접해 있는
주변에는 백담사, 만해박물관, 설악산국립공원 등과 함께 속초까지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겨울바다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 하였답니다.
여행안내: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전화: 033-462-5031
홈페이지: http://www.huyang.go.kr/user/main/User_main.action
찾아가는길:
승용 차 : 서울 → 양평,홍천 → 44번국도 → 인제 → 원통방향
→ 44번국도(양양,한계령)와 46번 국도(속초,간성)가 나누어지는 갈림길
(민예단지앞에 검문소) → 좌측길(46번 국도 속초방향)로 약 16km직진
→ 백담사입구'가평'마을 → 3km직진 → 우측으로 간성,진부령 방향으로 300m
→ 용대삼거리 → 진부령방향으로 좌회전하여 2km → 용대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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