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수채화처럼 펼쳐진 설원이 장관인 동양최대 규모의 대관령삼양목장
수채화처럼 펼쳐진 설원이 장관인
동양최대 규모의
대관령삼양목장
산을 좋아해서 겨울산을 다수 다녀봤지만, 하얀 눈꽃의
상고대가 나무결마다 피어나고, 사방으로 눈앞이 확트임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봄, 여름, 가을의 계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환상의 절경입니다.
해발 1,140m의 정상까지 올라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데,
매표소를 지나 광장에서 셔틀버스 탑승장이 있어 개인차는 주차하고,
셔틀버스로 갈아 타게 되는데, 승용차로 인한 소음과 초지훼손의
우려로 셔틀버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시선을 집중 시키는 나뭇가지마다 눈꽃으로 하얗게
옷을 한겹 입은듯 합니다.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듯 칼바람이 불어오는
산등이성이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아니 할수가 없었답니다.
어디에서 부터 시작하여 어느곳까지 정복을 하는지는
모르나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걷고있는이들을 보니 예전
날씨와 관계없이 산을 오르던 생각이 스쳐 갑니다.
1구간의 바람의 언덕, 거리: 550m, 소요시간: 7분,
끝 없이 펼쳐진 초지 위를 바람 따라 걷다 보면 일상의 근심과
시름은 어느새 맑은 하늘이 되어 버립니다.
하늘 아래 첫 길을 따라 경이로운 순간을 맞이하세요.
맨위 정상이나 다름없는 이곳 동해전망대 위에 올라서니
볼이 떨어져 나갈듯 시리운 바람이 방해를 부려지만, 먼 시선까지도
놓칠수 없는 아름다운 비경에 꼽은 손으로 한켯한켯 추억에 담았습니다.
날이 맑게 개인날에는 동해 바다와 강릉,
주문진까지 보인다고 하는군요.
2구간 숲속의 여유, 거리: 930m, 소요시간: 18분
울창한 나무, 야생화, 산새들과 풀 벌레의 지저귐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대자연의 하모니를 감상하세요.
자연과 하나되는 감동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대관령삼양목장은 여의도 면적의 7.5배, 남한 넓이의
1/5,000에 이르는 해발 850m에서 1,470m에 걸쳐 있는 하늘과 구름과
풍차와 바람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동양최대 규모의 목장입니다.
바람따라 흐르다 얼어붙은 하얀 눈꽃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2006년 높이 1백 미터(기둥높이 60m, 날개 40m)의 국내 최대의
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강릉인구의 60%인 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풍력발전기는 이국적 풍경을 풍겨옵니다.
눈아래 펼쳐진 하얀 세상이 시원스레 닥아와
마음을 사로 잡는 동시에 막힘없이 뚫고 가는듯 아름다운
풍경속에 빨려 들어가 버렸습니다.
소황병산(1,430m) 정상에서 해발고도 850~1,470m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하여 초지로 개발한 목초지 면적은 동양 최대인
2000만㎡으로, 대관령(832m)의 북서쪽, 소황병산(1,328m) 남쪽의
완만한 구릉지에 펼쳐진 엄청난 크기의 목장이다.
3구간 사랑의 기억, 거리: 650m, 소요시간: 10분
연애소설, 베토벤 바이러스 등 수많은 장면의
연출이 여러분에게도 이어집니다.
소중한 분들과의 기억을 여러분 마음 속에 담아 가세요.
이곳은 또 다른 입소문으로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등
촬영지로 유명 합니다.
연애소설, 바람의전설, 야인시대, 조폭마누라, 베토벤 바이러스등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간 촬영지로도 유영하였습니다.
4구간 초원의 산책, 거리: 1,470m, 소요시간: 28분
드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목가적인 풍경의 품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말해인 올해 곤포로 만든 말을 만나니 재미있기도
하지만 곤포로 만드는 다양한 작업이 쓰임새가 많다고
생각 듭니다.
5구간 마음의 휴식, 거리: 900m, 소요시간: 17분
수백년 된 노송과 주목, 희귀한 야생화등을
감상 하시며 평온한 휴식을 취하세요.
일상 생활속으로의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해발 1,070m의 연애소설 촬영지가 내려다 보이는
가운데 연애소설 나무가 쉼터를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유치환님의 행복과 함께 사랑, 바람 우체통의
젓소가 기다리는곳에 타조들이 뛰놀고 있었습니다.
먹을것을 달라고 흔드는 몸짓에 잠시 발길을
멈추었답니다.
평창겨울축제에 참가하여 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마주하니 마음이 벅차 올랐다.
광장 목장쉼터에서는 간단하게 컵라면 정도로 요기를 하기도
하고 저가로 판매하는 삼양식품 제품들을 구매할수가 있다.
아이들 어렸을때 먹던 뽀빠이, 짱구등 추억과 되새겨 볼수 있었으며,
시중보다 싸다고 하여 라면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여행안내: 대관령삼양목장
전화: 033-335-5044
승용차 : 횡계톨게이트 → 매표소 통과후 우회전(100m전방) → 횡계 시내
로터리까지 직진 → 로터리에서 좌회전 또는 직진후 좌회전 →횡계초교 →
의야지 마을 → 대관령목장/한일목장 삼거리에서 좌회전 → 대관령삼양목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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