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 발은 온몸의 혈자리를 품고 있어, 제천한방마을 한방발관리 체험
발은 온몸의 혈자리를 품고 있어,
제천 한방마을 한방발관리 체험
한방의 도시 제천은 2010년 한방엑스포 박람회개최후, 한방엑스포공원에
한방생명과학관,약초허브판매장,약초판매전시장 등을 운영하며, 한방도시
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한방약초판매장에서는 연중
한방발마사지, 약초해설, 사상체질 감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아로마 힐링마사지와 함께 한방약초비누 만들기, 약초향기주머니 만들
기,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엑스포공원내 약초판매장은 전국 3대 약령시의 하나인 제천 약초시장의 일부가
이곳으로 이전하여 제천 약령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제천의 대표 한약재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공급하는 황기를 비롯하여 ,그외 우수한 한약재만을 엄선하
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전시장앞 광장에서는 주말을 맞아 알뜰장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발은 흔히 '제 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데, 발만 잘 풀어줘도
촉진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방약초판매장에 들어서니, 우리들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 본
쌍화탕,십전대보탕,총명탕의 약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방에 감초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는데,
황기도 여러 효능이 있는 듯 감초처럼 여러곳에 사용합니다.
약초판매전시장에선 한방발관리 프로그램으로 발마사지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은 우리 몸의 전체를 감당하는 주요부분인데, 혹사만 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이런 발마사지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건강관리의 한 가지 비법일 것 같아요.
예전에 장흥 편백나무숲에 갔을 때 편백나무로 만든 통 속에 발을 넣고 족욕을
하던 기억이 나는 데, 타올을 덮어놓고 온도조절을 하며 족욕을 합니다. 15~20
여분동안 있으니, 발이 뜨거운 온기로 나긋나긋... 피로가 풀리는 듯 합니다.
우수한 한약재만 엄선하여 판매한다는 이곳에는 많은 약재가 전시되어 있고,
한방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약초들도 있어 구미와 몸에 맞는 한방차 재료도
구매 가능하군요. 또한 2층 약초 탐구관에는 해외기증약재(광물,동물) 및 동의
보감 약재전시, 사상체질, 아이들의 자연탐구학습 및 전문가의 약초 효능까지
알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산양삼.
발마사지 코너.
중국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시에 종종해 보았던 발마사지입니다. 20분의
마사지 대가는 만원이니 관광하면서 옵션으로 내는 비용보다 훨씬 경제적인것
같아요. 필요하면 어깨관리도 해 준다고 합니다.
발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느끼며, 쌓인 발의 피로를 풀고 난 기분은 날아갈 듯...
가벼워진 걸음을 걸어봅니다.
한방엑스포공원에는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약초허브전시장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한방문화와 전통 한
의학의 가치를 체험하다보면 지루하지 않을 듯 합니다.
위 치 : 충청북도 제천시 660
한방엑스포공원,한방마을
문 의 : 043) 653 - 9550, 010-2846-9077(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