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가볼만한곳 영화 상의원 촬영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남원 광한루원
영화 상의원 촬영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남원 광한루원
남원의 랜드마크인 광한루원은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가 깃든
춘향코스를 돌아보는 것으로, 또한 그것을 테마로한 축제 춘향제와 미인
선발대회인 춘향이 선발대회 등 여러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광한루원 정문인 청허부.
한국판 러브스토리인 이몽룡과 성춘향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소설에 의한
것이지만, 경북 봉화에 가면 이도령의 실존인물인 성이성(成以性)의 생가인
계서당(溪西堂)있어, 이를 유추해보면 실존적인 이야기를 당시의 양반가에서
꺼리는 여건 때문에 소설로서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완월정.
완월정은 1971년에 신축된 수중누각으로 1963년 채기묵 남원군수의
재임(1962년 4월 5일~1963년 5월 31일) 당시부터 연차계획을 세워 경내를
확장하고 주변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증설된 건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완월정은 인간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달을 맞이
하여 달과 친해진다는 의미)달이 뜨는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전통양식의
누각으로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완월정은 1969년 기존 호수를 확장하여 인공 방장형 호수를 축조한 후 수중
누각으로 신축한 것인데 2층 누각이다. 누각의 이름은 옛날 남원성 남문의
문루(門樓)인 완월루(翫月樓)에서 따온 것이다.
남원성의 사대문은 향일루(동문), 망미루(서문), 공진루(북문), 완월루(남문)
인데 그 중 남문의 누각인 완월루의 완월을 따서 완월정이라 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호두각형 건물인데 의정부 육조중 형조의 건물이 이러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450년 수령의 팽나무의 멋진 자태.
높이 18m, 나무둘레 3.7m의 거대한 고목은 느릅나무과로 남산관 정원에 있던 것을
기증받아 이 곳으로 옮겨 심었다 합니다.
연못안의 반영이 멋진 영주각.
용성지 누정조에는 1582년(선조15년) 전라감사 정철이 삼신산을
만들때 한주섬에 연정을 세웠다고 했으나, 증보 남원지(1972년)
누정조에는 1795년(정조 19년) 남원부사 이만길이 중수하고, 영주각
편액을 손수 써서 걸었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영주각은 1582년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 버드나무는 1582년 선조 재위 15년경에 연못을 조성하고 오작교 축조와
함께 심어졌던 것으로, 당시 관찰사는 송강 정철, 부사는 장의국이었다.
높이가 약25m 이고, 둘레는 4m,수관폭은 25m 정도이다. 버드나무는 버드나무
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긴타원형모양이며 잔 톱니가 있고, 가늘고 긴가지는
죽죽 늘어진다. 4월경에 암자색 꽃이 잎보다 먼저피고, 삭과는 4~5월경에 익으
면 흰 솜털이 있는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춘향사당.
사당안의 춘향영정.
동편에서 본 광한루 (보물 제 281호)
한석규 (돌석 역), 고수 (공진 역), 박신혜 (중전 역), 유연석 (왕 역)
주연급의 영화 '상의원'에서 중전의 모습을 들어내던(3번 정도) 광한루 동편,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옷의 대결이 조선의 운명을 뒤흔든다!
방장정.
오작교와 함께 연못에 비쳐진 방장정의 반영은 주변의 경치와 어우러져 더욱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광한루각 앞에 있는 자라돌.
광한루는 원래 1419년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어 왔을 때
"광통루"란 작은 누각을 지어 산수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세종 26년
(1444)에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속의 '광한청허부'를 본따 '광한루'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광한은 달나라 궁전을 뜻한다. 춘향과 이몽룡도 바로 이곳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맺게 되었다.
오작교(烏鵲橋 :사적제303호).
오작교는 해마다 칠월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를 춘향과 몽룡을 통해 완성시킨 사랑의 다리입니다.
어린시절 할머니로부터 듣던 옛날이야기에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로
등장하는 오작교는 까마귀와 까치들이 칠월 칠석 견우와 직녀의 오매불망
상봉을 위해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를 생각하게 하지요.
요즘도 한복울 곱게 입은 청춘 남녀가 이를 재현하는 듯 오작교위를 건너
기도 합니다.
광한루,오작교 등 주변의 경치는 물 속에 비쳐진 반영이 무엇보다 아름다워
예전의 양반들이 이 곳에 온다면 저절로 시 한수가 읊어질 것 같습니다.
춘향관.
이도령과 성춘향의 러브스토리가 그림으로 그려져 소설을 읽지 않아도 한 눈에
춘향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춘향각입니다.
이몽룡(계서당 성이성)이 호남 암행어사 출두시 지은 시인데,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 주지육림속에 빠져 있는 행태를 비난하는 내용이지요
150년전 광한루 중수당시 심어졌던 뽕나무.
광한루원 서문.
조선조 지방관아의 유일한 정원인 광한루원은 남원의 명승지로서, 이 밖에
초가집인 월매집이 있으며, 춘향제가 열리는 4월에는 그네타기,전통혼례식,
춘향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주변의 볼거리로는 바래봉 허브밸리의
허브축제, 바래봉 철쭉제 등이 있습니다.
위 치 :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78번지
광한루원
전 화 : 063) 620 - 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