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문학과 50년대 과거로의 향촌동을 볼수있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학관 대구관광
대구여행 문학과 50년대 과거로의 향촌동을 볼수있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학관 대구관광
중구 향촌동 옛 상업은행 터 1천300여㎡에 건평 3천34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1950년대 향촌동 등 대구의 중심가를
만날 수 있는 대구문학관과 향촌문화관을 다녀왔습니다.
대구 문학의 역사를 조명하는 대구문학관과 향촌문화관이 들어선
이곳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상업은행으로 일본인 오구라 다께노스께가
설립한 은행이고, 한국인과 일본인의 공동출자로 설립되었으며, 1941년에 식민정책을
지원하는 조선상업은행으로 흡수되었다가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해왔고,
2014년 전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 우리 삶을 살펴볼 수 있는 1, 2층에는 '향촌문화관'으로,
대구 문학을 재조명하는 3, 4층에는 '대구문학관'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전음악감상실인 '녹향'을 이전하여 2014년 10월 30일 개관하였습니다.
마치 타임머신 타고 ㅘ거로 돌아온듯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중심지였던 북성로 공구골목,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
(선남상업은행)의 금고, 피란민의 삶터인 교동시장의 모습등을 살펴볼수 있다.
6ㆍ25전쟁 때 고단한 피란살이의 애환이 깃든 곳이였던 향촌동은
광복 이후 근대 대구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발전하였고 읍성이 헐리고 대구역이
들어서면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던 번화가로 다방과 술집, 음악감상실이
있고 대구에서 제작된 영화중 태양의 거리가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하며, 특별한
공간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옛 거리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출력하거나 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포토인 향촌 코너'가 있다.
대구의 역사를 증언하는 삶의 현장을 미디어 영상쇼로 감상하실 수 있고,
옛 중앙로와 공구골목, 교동시장, 향촌동 등 대구의 중심가를 소상히 만나볼수 있는
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가로 대구 최고의 상가지역이였다고 한다.
'대구문학관'이 있는 3,4층으로 올라가니 무료입장이며,
문인들을 소개하고 영상관, 체험관, 동화구연방, 동화감상방, 문학서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향촌문학관은 관람료 1000원,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은 휴관일입니다.
아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동화나 동시를 구연하고,
대구 문학의 문인들의 서적과 다양한 문학 서적들을 열람하며 자료들을 읽을 수
있는 문학 서재, 참여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장 오래된 음악감상실 녹향이 지하1층에 자리하고 있다.
1946년 이창수 선생이 SP레코드판 500여 장과 축음기 1대로 향촌동 자택 지하에 문을
열었고, 선친의 뜻을 이어 3남 이정춘씨가 녹향을 지키고 있고, 2014년 10월 향촌문화관으로
이전하였으며, 매일 음악 프로그램과 금,토 음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치: 주 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 449 (향촌동 9-1)
대구문학관, 향촌문학관
전 화: 053-430-1232
홈페이지: http://www.modl.or.kr
본포스팅은 대구광역시청, 대구컨벤션뷰로 초청으로 대구 대표 관광지 홍보및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홍보를 위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