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영주여행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
예로부터 경상도 안동,영주 지역등은 명망있는 양반가와 그로 부터
배출되는 유학자들이 많았습니다. 영주도 선비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다수의 대학자들이 이곳 출신입니다. 그래서 인지 주세붕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을 이곳에 세웠습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의 선비촌에서 숙박체험을 하고난 후 옆에 있는 소수서원을
관람하였습니다. 대다수의 관광객들은 정문의 주차장을 통해 소나무숲이 우거진
진입영역 통해 관람을 시작하나, 우린 반대로 후문으로 들어와 박물관, 사료관,
영정각 등의 제향영역과 강학영역인 강학당 등을 보고 취한대 쪽으로 향했습니다.
사료관.
사료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주자학자인 문성공 안향을 비롯한 여러 유물과
역사등을 알 수 있는 사료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소수서원의 배치는 다른 사원들과는 건물의 배치에 차이가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다른 서원의 경우 사원 입구에 들어서면 강당 그리고
그 뒤에 일렬로 사당이 있고, 양옆에 제자들이 숙소와 진사청을 볼 수 있는데,
소수서원은 지도에서 처럼 지도문을 들어서면 강당이 있고 그 왼편에 사당격인
문성공묘이 위치하며 뒤로 진사청과 영정각이 배치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해시계일종으로 알려져 있는 일영대
영정각.
영정각에는 문성공 회헌 안향선생을 비롯해 여섯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일신재와 직방재
스승의 숙소로서 동재와 서재라고 하는데, 동재는 일신재, 서재는 직방재로,
양재가 한 채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학구재와 지락재는 당시 유생들이 공부
하던 기숙사로 스승의 그림자를 피해 뒷물림하여 짓고, 공부 잘하라고 건물 입면
이 工자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장서각
오늘날의 교내 도서관으로서 임금이 직접지어 하사하신 어사 내사본을 비롯
3,000여권의 장서를 보관하던 곳으로, 서책은 좌우 지선의 예를 따라 으뜸자리에
둔다고 스승의 숙소 우측에 있습니다.
문성공묘
회헌 안향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서 후에 "안보"와 "안축" "주세붕"을
함께 모시고 매년 음력 3.9월 초정일에 제향하고 있습니다.
강학당
유생들이 모여서 강의를 듣던 곳으로,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며,
장대석 바른 층쌓기의 높은 기단위에 주추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습니다.
기둥 웃몸은 창방으로 결구, 기둥위에 주두를 놓고 쇠혀를 하나 내어, 이들을
서로 결구한 초익을 서로 결구한 초익공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경렴정
1543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지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정자 중에
하나이며, 현판이름은 중국 북송의 철학자 렴계 주돈이를 경모하는 뜻에서
첫 글자 인 염자를 땄고 회헌 선생을 높이는 뜻에서 경자를 붙였습니다.
지도문과 성생단.
취한대
퇴계 이황 선생이 세운 뒤 오랜 세월로 무너져 다시 터를 닦아 지은 정자입니다.
취한대란 이름은 푸른 연화산의 산 기운과 맑은 죽계천의 시원한 물 빛에 취하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에서 비취 취와 차가울 한자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날 비가 많이내려 도도히 흐르는 죽계천의 믈도 흙을 잔뜩 머금은
듯 흙팅물이 되어 흐릅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500여년의 은행나무.
당긴지주(보물 59호)
소수서원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의 절인 숙수사가 있었는데, 그 유적으로
당간지주와 초석 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
기관입니다. 조선 중종 36년(1541)에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
습니다.
. 그 후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고,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제사를 지냈습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후기에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살아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냅니다.
위 치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소수서원 (紹修書院)
문 의 : 054) 639 - 7691
“상기 포스팅은 경북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및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한
영주시청 초청 진행한 팸투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