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맛집 잣을 넣어 만든 두부 전문점 홍천 길매식당 홍천 여행
홍천 맛집 잣을 넣어 만든 두부 전문점 홍천 길매식당 홍천 여행
홍천여행중 둘째날 점심식사은 향토한식 전문식당인 화촌면에 있는
길매식당에서 갔습니다. 이런 식당은 오랜동안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맛으로, 한번 갔던 손님은 다시 오게끔 하는 꾸준하고 변함없는 초심
으로 손님을 대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식당에 들어가면서 눈에 띄는 것이 이 식당의 메뉴는 모든 것을 2인분 이상
주문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손
님이 많기 때문에 2인이상의 요리만이 바쁜시간을 절약하여 효율적으로 손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이 집은 손님이 많아 항상 줄을 서야한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 일행은 다행히 예약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몇가지 메뉴중 잣두부전골 4인분을 주문한 상차림입니다.
반찬류는 코다리찜, 고추를 장에 절인 장아치, 백김치, 나물류 등이 전통적인
것인데, 그중 선돌에겐 백김치의 새콤하고 아삭함에 시원한 맛을 특별히 느꼈
습니다.
주메뉴인 잣두부전골이 담긴 냄비가 상에 올라가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집의 또다른 메인 메뉴인 잣두부구이구이인데, 고소한 들기름에 부쳐먹는
것이 특징인데, 두부속에 박혀있는 잣이 보여, 옆 지인의 상이지만 염치불구하고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동치미국물도 잣두부구이백반을 먹을 때는 나오기 때문에,
워낙 좋아하는 동치미이기에 한그릇 부탁하였습니다.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식욕이 절로 나는 듯 합니다.
냄비의 전골이 끓기 시작하여 국물과 두부맛을 보고, 적당히 익은 후 식사를
시작합니다.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맛은, 전통 향토음식의 맛을 흠씬 풍기고, 건강식이라는
이미지의 잣과 두부의 어우러짐은 심리적으로 맛있는 메뉴라는 선입관을 갖게해
더욱 맛있는 식사가 된 듯 합니다.
이집의 막국수와 잣두부구이의 맛은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한결같은 메뉴가
변함없이 오랜기간 지속되는 이런 식당은 10년~20년으로 끝나지 않고, 영국 런던
출장시 보았던 식당처럼 200년 이상을 초심을 잃지 않고 대를 이었으면 하는 바램
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 528-1
길매식당
전 화 : 033-432-2314
“상기 포스팅은 행복충전 감성충전 강원도 홍천군 문화 관광 레포츠 맛집
알리기 위하여 홍천군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