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볼만한곳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일출, 야경명소 함월루
울산가볼만한곳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일출, 야경명소 함월루
울산은 바다가 닿은 해변도시이기 때문에 일출이 유명한
간절곶같은 곳도 있지만,시내에 위치해 있으면서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중구 성안동에 있는 함월루
입니다.
조금 이른 시각 매직아워(magic hour)부터 함월루에 올랐으면 일몰도 감상하고
좋았겠지만, 일찍 지는 해에 시간을 맞출수 없었기에 어둠이 내린 늦은시각에
주차장에 차를 내려 걸어서 10분정도 올라가니 울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새로운 야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야경 보기 좋은 곳 ‘함월루’가
보이는군요.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 찬바람이 얼굴과 목을 휘감아 몸을 움추리게 하는
함월루 앞! 함월루는 정교한 짜임새의 누각으로, 깔끔한 모습을 따라 시선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여 봅니다. 함월루의 현판은 조계사와 해인사의 현판을
쓰신 원로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출 뿐만 아니라 야경도 아름다운 '함월루'는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달의 기운을 받았다’고 알려진 함월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가 선정한 야경 보기 좋은 곳 중 하나이기도 하며 함월루에서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도심에 위치해 있고 주변 명소와의 연계관광을 할수 있는 함월루는 울산대교와
울산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야경명소로 이용하고 있는 함월루는
'간절곶'과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일출명소! 입니다.
함월루에 오르면 울산 시내 도심은 물론 멀리 울산대교와 산업단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곳으로 울산 남구와 동구를 연결해 주는 울산대교와 온산 산업공단이 보입니다.
인근에는 천년고찰 백양사가 있어, 연계하는 관광스케쥴을 잡으면 멋진 여행코스가
될 듯 합니다.
함 월 루
위 치 :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산152-11
문 의 : 052) 290 - 3690 (중구 문화관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