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1박 2일의 강호동이 반했다는 숲속의 빈터 방동 막국수
1박 2일의 강호동이 반했다는
숲속의 빈터 방동 막국수
2011년6월11일 새벽부터 부산을 떨며, 이른 아침을 먹고 인제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서울역으로 갔다.
일행들과 함께 인제로 출발하여 오전 11시 30분 경 도착하니,
점심을 먹고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숲속의 빈터 방동 막국수"란
막국수 집으로 들어섰다.
점심시간으론 이른 시간인데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진 오른쪽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초상권 때문에 비켜서 찍는다.
1박2일의 강호동이 이자리에서 막국수를 먹어서 더욱 유명해 졌다는 테이블~
앉아보니 아이들이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것 같다.
부추를 넣은 부추지짐,
부추만 넣어서 담백하니 깔끔하다.
강원도래요~ 유명한 감자를 갈아 붙인 감자전,
겉은 바싹바싹하니 찰지며 입안에 착착 감긴다.
요런건 두장이래도 거뜬히 먹을것 같습니다.
살짝 익은 열무김치, 보리밥이 있으면 고추장 넣고 비벼먹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막국수를 기다리는 동안에 부침으로 냠냠~ 꿀맛 이군요.
울 와이프가 좋아하는 백김치, 새콤하니 딱 지금 먹어야 제맛일것 같아요.
비빔같기도 하고 물국수 같기도 한 막국수,
식초와 겨자를 넣어 마구 비볐지요.
한참을 먹다보니... 거의 빈그릇을 찍게 되었군요...
막국수에 빈대떡, 하지만 이집의 또한가지 요리가 있다는데~
편육을 맛을 못보았답니다. 다음 기회로~
강원도에 오면 빼 먹을수 없는 막국수와 감자전 후르륵 어떻게 먹었는지
달콤하며 개운한 뒷맛의 여운밖에 생각이 안 난답니다.
이곳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방동약수터가 있지요.
주변 여행까지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