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나물로 가득한 월빙 수리수리봉봉

  단양 여행기 ( 농가 맛집)

  여행중 점심식사를 위해 들렀던 한적하고 오붓한 느낌을 받았던 농가의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본다.

                                            이를조차 평범하지 않은 "수리수리 봉봉" 특이하네요

 

                 아랫집은 장을 담아놓는 항아리가 엄청 많은 것이 몇년 분은 준비하는 것이라네요

              반찬은 산에서 나는 나물류, 내가  알수 있는 것은 두릅,곰취,고사리,돼지감자 뿐입니다.

 

 

 

 

 

 

 우선 첫인상은 농가답게 나물이 많다는 것, 이 곳 단양은 소백산,월악산 등 산나물이 많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그것이 사실인 모양이다. 

두릅,곰취,고사리 등 나물에 무식한 나로선 평가가 불가능하여 맛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한다.

 부추전에 능이버섯이 보인다. 

  만두도 도심에서 맛보는 고기나 김치가 아닌 산나물을 재료로 한 만두속 이라하는군요.

  함박스테이크도 산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리백숙이 나오더군요. (마치 한정식을 먹을 때 코스 요리나오듯)

그러나 우리일행은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려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사진촬영을 위해) 

 

 우선 가격이 1인당 15,000원으로 음식이 푸짐하게 양이 많고 다양하며, 돼지감자 등 도회지에서는 맛볼 수없는 것을 접할 수 있으며,

무지하게 많이 먹었는데도 속이 편하다는 느낌.(아마도 나물류를 많이 먹었기 때문 아닐까요?)

 

 그러나,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고 단체 예약시(사람이 많으면) 부추전을 즉석에 부쳐 내오기 때문에

약간의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 다음에 혹시 단양을 지나치는 기회가 있으면 다시한 번 오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