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형태의 마이산은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말의 귀처럼 뾰쪽 솟아 있는 모습이 기이하며, 암마이산과 685m, 숫마이산 678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명승 제12호로 지정된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 입구에 도착하여 입장권을 끓고 벚꽃길로 유명한 금당사 가는 길목에 다달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금당사가 보이는곳까지 도착을 하면 좌회전 길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이길은 마이산을 등산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이 이곳을 통과하여 탑사나 은수사로 돌아 내려 오는 등산코스 길이라고 합니다. 사박사박 마이산 도립공원 남부주차장과 금당사 사이의 좁은 오솔길을 걷다보면 가파른 산길을 넘어 철계단이 보이고 울통, 삐툴한 돌계단도 만나게 됩니다. 약 600여m 정도 올라가야 금산 자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