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드라이브 길에 박달재 목각공원,
도깨비 방망이
나무향기 차향기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
노래로 더 유명한 박달재지만, 이젠 고개아래로 터널이 뚫려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드물어 옛길이 되어 버린 박달재!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제천 10경중 2경 입니다.
박달이와 금봉이
박달재의 전설
경상도의 과객 박달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가던 도중, 이곳 평동에 들러 하룻밤을
묵게되는데, 이집의 딸 금봉이와 눈이 맞아 사랑을 속삭이게 되었다. 짧지만 며칠
간의 사랑을 나누며, 박달이 과거에 급제하면혼인을 하기로 언약을 하고 박달이
떠나고, 박달은 과거에 낙방하여 금봉에게 돌아기지 못하던 중 금봉은 계속 기다
리다 상사병으로 죽게되고 박달도 뒤늦게 돌아와 금봉의 허상으을 쫓다 낭떠러지
로 떨어져 죽었다고 합니다.
박재홍의 노래 울고넘는 박달재는 국민가요가 되어 세대를 뛰어 넘는 애창곡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못 보았던 조각공원이 생겨 발길을 멈추게하여 이리저리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박달재 공원을 두루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
정자처럼 고풍스런 나무향기, 차향기란 집을 들어가 봅니다.
안에 발을 들여놓으니, 눈에 처음 띄는 건 "부자되는 도깨비 방망이"란 글인데,
아마도 신비의 도깨비도로를 다녀와 도깨비 이미지가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은
까닭이겠지요.
어릴적엔 동화책이나, 할머니에게 듣던 옛날이야기중 제일 많이 등장하는 것이
도깨비일 정도로 우리에게는 친근하기도 하고, 어릴 적에 무서운 존재이기도 했
었지요.
부자되는 도깨비 방망이.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돈 나와라 뚝딱! 요술 방망이인 도깨비 방망이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꿈의 방망이로 우리의 희망을 상상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배우자를 잘 만나는 신데렐라의 꿈을 꾼다고 하지만....
열쇠고리 도깨비 방망이도 보이고.....
도장 도깨비 방망이도 있군요.
이집의 주인은 많이 사람에게 꿈을 갖게 하도록 도깨비 방망이를 정성스레
조각합니다.
" 꿈은 이루어진다 " 는 말이 있듯이 도깨비 방망이을 가지고 염원을
빌어보면 우리의 팍팍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꿈을 이룰 수도 있겠지요.
나도 도깨비 방망이 열쇠고리를 가져 갑니다.
위 치 :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박달로 231
043-644-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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