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가볼만한곳 천년의 숲 길따라 힐링하는 천년고찰 월정사
천년의 숲길’로 불리는 월정사 전나무숲.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숲길은 "오대산 천년의 숲길"로 불리는 아름다운 산길입니다.
산림욕을 할수있는 천년숲길을 따라 호젓하게 걸으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입니다.
사찰의 입구인 일주문은 전나무 숲길 입구에 있고 주차장은 천왕문
가는길에 있어 주차장에서 차를 내려 월정사 경내로 들어 가기로 합니다.
시원한 게곡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다 보면 계곡의 반영들이 신선을 끌어 잠시 멈춰섰습니다.
쭉쭉 뻗은 숲길을 올려다 보며 다리를 건너니 왼쪽으로는 월정사로
통하고 오른쪽으로는 바로 전나무 숲길로 들어서는 입구가 나와 월정사
경내부터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기슭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사리와 대장경일부를
가지고 돌아와 통도사와 함께 창건했다고 알려지는 오래된 사찰입니다.
금강루, 누 아래에 금강문이라는 현판이 보이고 누각 위에는 윤장대가 있다.
윤장대는 불경을 넣어 이것을 돌리면 불경을 한번 읽는것과 같은 의미로 만들어진 불구이다.
월정사 석조보살좌상(月精寺 石造菩薩坐像), 보물 제139호,
월정사 경내의 8각 9층탑을 향해 오른쪽 무릎을 꿇고 왼다리를 세워 탑에 대해
공양을 하고 있는 높이 1.8m의 보살상은 일명 약왕보살이라고도 한다.
적광전(寂光殿)은 일반적으로 화엄경의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것이
통례이나 월정사 적광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신 전각으로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이곳은 원래 칠불보전이 있었지만 6.25 때 불탄 후 1969년 만화 스님이 새로 중건하였고,
깨달음의 과정을 표현하는 심우도가 벽화로 그려져 있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月精寺 八角 九層石塔), 국보 제48호
팔각구층석탑은 고려초에 세워진 석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이
마주보며 앉아 있다.
높이 15.2m로 우리나라의 팔각석탑으로는 가장 크며, 8각모양의 2단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렸고, 기단 위에는 갑팔각의 갑석이 놓여 있는데,기단 전체가 마치 부처님의 연꽃 대좌처럼
장식 되었다.
적광전 뒤쪽에는 삼성각, 수광전, 삼성각, 개산조당, 진영각이 나란히 있습니다.
제법 가을내음이 묻어나는 산사 경내는 자연이 안겨주는
푸르름과 싱그러움 발길을 가볍게 힐링으로 바꿔줍니다.
강원도 여행중이시라면 도심의 짐들을 가볍게 내려놓을수 있는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걸어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위치: 월정사 / 강원도 평창여행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진부면 동산리 63-1)
전화번호: 033-339-6800
홈페이지: http://www.woljeong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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