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협약에 의해 등록된 우리나라 습지는 아래의 11개소이다.
* 신안군 장도습지(2005년 3월 30일)
* 서귀포(남제주) 물영아리오름 습지(2006년 10월 18일)
* 태안군 두웅습지(2007년 12월 20일)
* 울주군 정족산 무제치늪(2007년 12월 20일)
* 전남 무안 갯벌(2008년 1월 15일)
*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습지,
* 제주도 물장오리습지 (2008년 10월 13일)
그 중 하나인 태안의 두웅습지를 들렀다
태안반도 북서부 해안인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에 있는 두웅습지,
신두리 해안사구는 길이 3.4㎞, 폭 0.5~1.3㎞로 해변을 따라
펼쳐져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
바닷가의 모래언덕으로 파도에 의해 밀어 올려진 신비의 땅이다.
습지 주변에는 해당화가 아름답게 피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느낌이 기분이 좋아진다.
비록 많치 않지만 자연스러움에 현결 운치가 있다
군데 군데 갈대도 잡초속에서 나를 맞아주는 것 같다.
사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의 산책로. 하지만 완전히 끝난것 아닌듯
(우포늪에 비해), 어쩌면 이대로가 더 나을지....
물 위에 떠 있는 연잎,그리고 군데군데 피어있는 수련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매자기: 사초과(莎草科 Cyp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물가에서 흔히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는 지름이 3~4㎝ 정도 되는
덩이뿌리가 달리기도 한다. 줄기는 세모나고 곧게 서서 1.5m까지 자란다.
습지 연못에서 금방이라도 금개구리 튀어 나올것만 같은데...
습지 옆의 논에는 모내기를 하고 남은 모판이 외로이 있네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빠져나와 태안으로 들어가 태안읍에서 603번 지방도
(원북방향)를 타고 학암포 방면으로 가다 왼쪽 신두리 이정표를 보인다.
위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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