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맛집/강원도 맛집

속풀리는 해장국 양구 맛집

선 돌 2020. 5. 2. 16:16

 

 

 

 

 

 

 

코로나19로 재택 근무를 주로 하였지만 지방에 가야 하는날에는 마스크를 하루종일 써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곳저곳 움직일때마다 체온계로 체온을 재야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에도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속히 종식되어 편안하게 외출을 하며 출장을 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늦은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양구맛집 전주옥을 찾았는데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았더군요.

 

다음날 아침 다시찾은 식당에서 양지시래기국밥과 지인들은 콩나물해장국을 주문 하였어요.

 

보글보글 뚝배기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구수한 내음이 콧끝을 자극합니다.

 

양구는 원래 시래기로 유명한 지역이예요.

다른 지역보다도 부드러운 시래기에 평소도 집에서 자주 찾는 양구 시래기가 들어있고 양지와 등등 푸짐하게 한뚝배기 하는 해장국에 밥한공기를 와락 말아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찬으로는 배추김치. 깍뚜기. 오징어 젓갈. 풋고추가 전부입니다.

뚝배기에 팔팔끓여서 나온 양지고기가 푸짐하니 좋습니다.

 

후~후 불어가며 영양만점의 시래기국밥 이마에는 구슬땀이 주루륵 흘러 내리네요.

 

출장길에 찾았던 양구맛집 한뚝배기 진하게 먹었답니다.

 

양구맛집. 전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