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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전북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선 돌 2021. 10. 11. 14:51


전주 여행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을 들러 가게되는 필수 코스이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경기전은 조선시대 전각이며 
사적 제339호이다.

 


전주 경기전 출입문 입구에 세워진 경기전 하마비는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임진왜란 후 경기전이 중건되던 1614년에 세워졌으며 비석에는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계급의 높고 낮음, 신분의 귀천을 떠나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조선 태조의 어진(모사본)이 모셔져 있는 본당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있는 '감실' 전경과 그 앞쪽의 좌우에 세워져 있는 국왕을 호위하기 위한 한쌍의 운검과
감실을 두고 태조어진을 모셔놓고 있다.
정전(正殿)은 보물 제1578호이고 태조어진은 국보 제317호입니다.

 


수령이 백년이 넘은 매화나무인 와룡매를 만나게 되는 본당 뒤편에는  
'조선왕조실록보전기적비'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전주사고는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족보. 국가기록물을 보관하는 곳이며 한양, 충주, 
성주, 전주로 4군데의 조선왕조실록 보관장소이던 사고중에 모두 소실되고 
전주사고의 실록만 남아있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
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어진 박물관에는 태조 어진이 모셔져 있고 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 등에 따르면 
태조어진은 25점이 그려졌는데 면복본,정건본,익선관본,곤복본,황룡포본 등이라 한다. 

 


전주 경기전의 어진 박물관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왕의 어진을 봉안한 어진실에는 조선 역대 
임금들의 어진으로 태조, 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의 어진이 전시되고 있다.

 


어진박물관에는 국보 제317호인 태조 어진과 어진을 봉안 행열을 재현하였으며
사용된 각종 가마유물과 경기전 관련 연표 및 각종 자료들,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국보 317호)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
이고 지대석과 면석 및 갑석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그 위에 첨각을 세워 배례청을 시설했다. 

 


밖으로 나가면 전동성당 풍경이 보이고, 조병청, 전사청, 용실, 어정, 제기고, 경덕헌, 수복청 등 
많은 부속건물이 있어 곳곳이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있어 전주 나들이 하기 좋은곳입니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과 조경묘로 나뉘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지 아니하며
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방문하기에 좋았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