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인들이 살아왔던 다양한 모습을
만나다, 석장리 선사유적 박물관
석장리 선사유적 박물관은 금강유역에서 단군조선시대
이전인 구석기시대에도 우리의 조상들이 있었다는 것을 증
명하는 귀중한 사료의 계기가 된 역사적인 사실을 알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강변에는 선사시대의 주거지인 막집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첫 선사박물관으로 1964년~1992년까지 12차례에 걸친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석장리 유적의 선사문화 복원은 물론
우리나라의 선사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비교전시, 개관한
박물관이다.
석장리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박굴, 조사한 구석기 유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가 단군시대보다 앞서는 구석기시대부터 이 땅에서
사람이 살아왔다는 귀중한 사실을 밝히게 한 유적이다.
전시실은 자연, 인류, 생활, 문화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별기획전을 1년에 1, 2회씩 주제별로 개최하며, 야외체험장에서는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학생, 일반인들을 위한
박물관 교실도 운영 중이다.
한반도에 살았던 구석시시대의 동물들과 그의 이빨, 턱뼈 등의 모습입니다.
구석기 시대의 도구
◦ 나무연모 : 일찍부터 사용가능 - 남아있지 않음
◦ 뼈, 뿔연모 : 중기 구석기시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슴뼈로 많이 만듬.
◦ 석기연모 : 유적 발굴로 확인 (도구 사용이 가장 확실한 증거)
- 석기에 쓰인 돌감 : 흑요석, 석영, 옥수, 수정, 벽옥, 석영자갈돌, 반암 등
- 석기의 제작 기술 : 직접떼기→내려치기 수법
간접떼기→대고떼기 수법
눌러떼기
잔손질
다듬기
석기의 분류 :
+ - 전기 : 주먹도끼, 찍개, 찌르개 등
- 중기 : 자르개, 긁개, 밀개, 톱니날, 흠날 등
- 후기 : 긁개, 밀개, 새기개, 찌르개, 뚜르개, 째개 등
* 슴베찌르개
선사시대 한반도에 살았던 동물들의 모습입니다.
선사시대 사람들도 예술활동을 한 것으로 보이는 울산 반구대의
암벽화입니다.
울산반구대의 바위새김(국보 제 285호).
선사인들이 들어보고 느낀 무엇인가의 기록으로 새겨진 거대한
예술품입니다. 1971년 동국대 박물관팀에 의해 세상에 밝혀진
그들의 세계에는 사람과 바다동물,육지동물 등 약 200여종의
문양이 가득차 있다. 바위라는 거대한 종이위에 자유자재로 그린
듯한 새김들은 마치 현재 우리가 바라보듯 정확하다.
선사시대 어느시기의 사람들이 새겨놓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으
나, 다산과 풍요로운 삶을 원했던 그들의 이상향은 아니었을까?
선사시대의 많은 유적의 발굴과 한반도의 선사시대 역사를
재조명한 故 파른 손보기 선생의 업적으로 공주의 선사 유적지가
탄생하였는데, 전시실 옆 건물에는 손보기선생의 선사유적발굴
일대기를 볼 수있다.
야외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움막이 막집과 사냥의 모습, 도구사용하는
것 등의 일상생활을 재현해 산책하며 체험,관람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위 치 : 충남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 98번지
석장리 박물관
전 화 : 041) 840 - 2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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