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 가족나들이 치즈 체험에 힐링되는 임실N치즈
임실테마파크
몇년 전에 찾아 보았던 임실! 당시는 섬진강 등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찾아 다녔지만, 이번에는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를 테마로 한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임실치즈 생산의 양대 브랜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이고, 기타
소규모의 업체들이 치즈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선돌은 이중 임실N치즈란 브랜드의 임실테마파크를 찾아 보았습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들어와 차에서 내리면, 중세 유럽의 대저택(Castle)을
연상케 하는 건물이 있는데, 이름도 캐슬이라고 하며, 1층에는 레스토랑, 2층
에는 치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치즈로 맛을 내는 프로마쥬 레스토랑에 들러, 임실N치즈
수제돈가스로 식사을 하였는데, 수제돈가스,스파게티,크림스파게티는 8,000원
치킨도리아는 9,000원 그리고 피자류는 20,000~25,000원의 다양한 메뉴가 있었
습니다.
치즈 돈가스를 잘라 보았더니, 안에 들어 있는 하얀치즈가 보입니다. 고기 두겹
사이에 치즈가 들어있어 다른 돈가스보다 두껍게 보여 왕돈가스처럼 크게 보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캐슬건물 뒤편의 야외무대에서는 타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예쁜 꼬마숙녀가 다가와 신기한 지, 재
미가 있는지, 연주자와 무언가 시도하려는 듯 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큰북앞에
는 관중이 나와 열심히 북을 두드리는 체험(?)도 하고 있습니다.
연주자 그룹이 아키타다인줄 알았더니, 아키라고 하는군요. 열정적인 타악기
연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여러가지 코스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돈가스나, 스파게티
식사를 포함한 치즈만들기의 A코스와 치즈와 쌀피자 만들기의 B코스 등 네가지 체험
코스가 있는데, 체험비는 16,000원에서 36,000원까지 각각 다릅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10월8일(목)~11일(일)까지 임실N치즈축제를
여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참가자를 즐겁게 한다고 합니다.
필봉농악공연을 비롯하여 임실N치즈 퍼레이드, 김용택시인의 시낭송
대회, 한우직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타악기 연주공연을 즐긴 후, 임실N치즈판매장을 찾아 봅니다.
판매장안에는 치즈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하며, 치즈시음도 하며 차를 즐깁니다.
선돌은 이번여행에서 구워먹는 치즈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상식적인
생각에선 치즈를 불위에 올리면 녹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두부처럼 구워진다는
걸 확인하며, 맛을 봅니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된장찌개에도 두부처럼 치즈를
넣어 끓인 것을 나중에 먹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판매장을 둘러 보며, 유제품, 각종 치즈류 등의 상품을 구경합니다.
찢어먹는 치즈인 스트링치즈, 피자치즈인 모자렐라치즈, 구워먹는 치즈인
퀘소블랑코 등 다양한 치즈와 플레인,딸기,백년초,블루베리 요구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치즈 박물관이라 할 수 있는 치즈캐슬의 2층에 있는 홍보관을 찾아 봅니다.
임실N치즈의 탄생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 치즈레스토랑, 임실N치즈의 영상물이야기, 가우다 치즈 제조과정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임실N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지로서, 임실여행에서
빼놓으면 후회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유형의 포토죤이 있어
멋진 추억거리의 사진을 촬영하고, 푸른 초지를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한 여름밤에는 음악분수와 함께 청량감을 주는
시원함을 느끼며, 힐링의 휴식장소가 될 것입니다.
위 치 :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도인리 687)
임실치즈테마파크
예약문의 : 063) 643 - 2300 , 643 - 3400
홈페이지 : www.cheesepar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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