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 제천가볼만한곳
국물이 진국인 얼큰칼칼한 잡고기매운탕 교리가든
제천여행중 점심식사는 청풍호 주변의 매운탕을 잘 한다는
식당을 찾아 보았습니다. 매운탕은 오래도록 끊여야 매운탕
진국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식으로 보편화
되어 있지요.
옛 향교는 충주댐 수몰시에 청풍문화재단지로 옮겨졌으며, 청풍호가 한눈에 들어
오는 교리마을로 청풍호 자드락길 1코스인 작은동산 들머리 마을의 교리가든은
주인이 청풍호에서 수산물을 잡아올릴 수 있는 어업권을 갖고 있는 85인 중의 하나
라고 하니, 물고기류의 품질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습니다.
잡고기 매운탕 (大)를 주문한 상차림입니다. 매운탕 냄비 크기에 비해 반찬류는
소박하고 단출하게 보이지요.
4인이 먹기에는 많다고 느낄정도 분량의 잡고기 매운탕에는 이름을 알 수는
고기들이 둠뿍 들어있는 것이 미나리, 팽이버섯류,깻잎 그리고 쑥갓 등과 어울
어져 매운탕 특유의 향기를 풍기며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이미 끓여놓았던 것이라 오늘 매운탕은 국물맛이 진국일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치 녹두빈대떡처럼 보이는게 구수한 내음에 먹어보니,두부야채부침입니다.
두부로 만들어진 부침은 바삭하고 야채와 함께 먹으니 건강식 부침입니다.
잡고기 매운탕이라 고기이름은 알 수 없지만,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은
잘 끓여진 국물맛에 어우러져,오랫만에 먹어보는 매운탕맛을 입안에서
반가워 하는 듯 합니다.
잘 지어진 밥을 매운탕 국물에 말아 먹으니 얼큰 매콤한게 속이 확 풀립니다.
구슬땀이 절로 흐르니 입고입던 점퍼까지 벗어버리고 밥한그릇 뚝딱 국물에
말아 먹으니, 오랫만에 매운탕다운 매운탕을 먹은 것 같아 속이 시원합니다.
쫀득쫀득한 수제비 맛이 일품인 얼큰한 국물과 함께 생선살을 발라
먹고난뒤 수제비가 맛이 있어 먹고 또 먹고 리필하였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감자수제비를 넣는곳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직접 반죽한
손수제비를 떼 넣어주니 수제비 맛도 일품입니다.
위 치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45길 3(청풍면 교리 30)
교리가든
전 화: 043) 648 - 0077
이 글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농촌 먹거리를 를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한 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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