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맛집 무안갯벌특산물 무안세발낙지 내고향 뻘낙지
예전부터 목포.무안지역은 세발낙지가 유명하여 산채로 입안에 넣고
낙지 특유의 쫄갓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었지요.
선돌도 오랫만에 무안에 오게되어 무안 五味에 해당하는 낙지를 지나칠
수 없어 낙지골목을 찾아 봅니디.
무안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는 낙지 음식특화거리로 낙지 전문음식점
들이 즐비하여 여름철 흘린땀을 보양식으로 보충하려 많은 사람들이 몰리
는 곳입니다.
거리를 지나면서 식당앞에 진열된 낙지와 오도리를 구경하니, 먹고싶은 마음에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커다란 낙지 한마리를 들어 보여주는 사장님도 계셔, 더욱 흥미를 끄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낙지 초무침과 연포탕을 먹고 갔는데, 이번엔 낙지 비빔밥과 낙지 호롱구이
를 주문하여 나온 상차림입니다.
반찬류로 무안 특산물인 양파로 만든 양파김치와 갯벌에서 나오는 농게로 만든
간장게장이 있어 젓가락이 자주 가게 됩니다.
오늘의 주메뉴 낙지 비빔밥.
낙지 호롱구이.
그리고 집나간 며누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철 전어구이도 상차림에 올렸습니다.
이고장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술도 한잔 곁들여 봅니다.
사람들은 결코 세발낙지 한 점과 통발낙지 열 점을 바꾸지 않는다는데,
낙지는 뭐니 뭐니 해도 ‘뻘낙지’가 으뜸으로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는
병든 소에게 낙지를 먹였더니 벌떡 일어났다는 옛 이야기가 있듯이 지친 몸에
힘을 불끈 솟아나게 해주는 보양식으로 손꼽힙니다.
뻘낙지와 함께 잘 비벼진 낙지비빔밥은 입안에서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전해져 오는 것이 별미중에 별미 입니다.
호롱낙지 구이
한쪽 집게발이 유난히 커서 특히한 모습의 무안 갯벌의 농게는 이 고장의
특산물이기도 합니다.
청정갯벌에서 사는 무안 갯벌낙지는 무안에서는 뻘낙지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머리가 작고 다리가 가늘고 부드러운게 세발낙지라고 하는군요.
낙지가 시기적으로 1년중 제일 비싼 철이라고 하며, 예년에 비해 많이 잡
히질 않아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고 합니다..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에 버금간다’고 낙지는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빈혈예방 및 간장의 해독작용 등 타우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을
찾는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위 치 :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56-1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183-1번지)
내고향뻘낙지
전 화 : 061-453-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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