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점에서 먹어 본 갈치조림
제주의 특색있는 음식으로는 오분자기,전복,흑돼지,고등어, 그리고
갈치등의 생선요리가 있지요. 이 곳은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내려 렌터
카를 인수한 후 바로 찾은 식당입니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일찍 출발해
아침을 못먹고 우물쭈물하다, 그냥 제주까지 오게되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저처럼 우선 민생고부터 해결하고 제주관광을 시작해야하는
분들에게는 공항에서 멀지 않아, 적당한 할 것 같은 곳입니다.
제주에서의 첫번째 식사이기에 갈치조림이 괜찮을 것 같아 주문한 상차림입니다.
둘이 먹을 것이니, 소짜로 30,000원이군요.
갈치조림이 오기 전 차려진 밑반찬입니다.
게장과 흑돼지꼬치구이, 다시마무침,단호박볶음,야채쌈,튀김,갈치속젓 등 꽤 먹을
만힌 밑반찬입니다.
갈치조림 소짜는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으로, 감자와 무를 곁들여 조렸습니다.
오동통한 갈치살! 선돌은 생선중 갈치를 가장 좋아했기에, 우리어머니께서 집사람에게
결혼하자마자 전달한 이야기라 합니다. 갈치조림도 맛있었지만 감자와 무우도 간간히 밴
양념과 갈치맛에 더욱 좋더군요.
선돌은 젓갈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해피송은 야채쌈에 밥과 갈치젓을 넣어 맛있게
먹는군요.
덤장이란 상호가 궁금하여 계산하면서 물었더니, 그물의 일종이라하는 데, 물고기가
지나가는 길목을 막아서 물고기를 한 곳으로 몰아넣어서 잡을 수 있는 그물이라 하는군요.
아침식사는 배불리 잘 먹었고, 제주관광은 시작되었지요.
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731
전 화 : 064) 713 -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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