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맛집
바다를 통째로 직접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대교 회식당
어느 해양도시를 가든, 펄떡거리는 생선들이 뛰는 어시장에서 삶의
생기를 느껴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목포에도 산정동 해양
수산복합센터에 들어서니 활어들이 어항에서 힘차게 놀고 각종 수산
물들이 싱싱함을 나타내는 활기들이 있습니다.
복합동 1층은 활어직판장, 특산품 판매장, 매점, 은행이 있고, 2층에는
식당과 다목적강당, 3층에 식당이 있어, 1층에서 생선을 골라 2층과 3층
식당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신선한 생선을
직접 골라 생선회를 즐길 수 있다는게 회를 좋아하는 식도락여행자들이
좋아 할만 하다.
전복,해삼,문어 등이 있어 이를 팔려는 상인들로 어시장의 활기를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산낙지, 무안뻘낙지, 해삼, 갑오징어 그리고 각종 조개류를 구경하고....
식사를 하기위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2011년에 완공된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종착점인 북항을 서남해권의 수산물을 집산 처리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시설과 맛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다기능 항만관광지로
개발, 항만부지 22,329㎡에 들어서 있어, 활어 위판장, 직판장, 전시관,
다목적강당,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2층에는 활어회로 만찬을 즐길수 있는 식당입니다.
잘 차려진 상차림은 주 메뉴인 회가 나오기전 스끼다시랍니다.
마치 해산물 상차림같이 각종 해산물에 깜짝 놀랐네요.
산낙지 호롱부터 쭉 빼먹는가 하면 전복회, 돌멍게,
그리고 해삼, 소라등 싱싱한 해삼물에 입이 호강하는 식탁입니다.
주 메뉴인 회가 나왔습니다.
쫄깃하며 탱탱한 활어회가 달콤한게 신선합니다.
씹히는 식감이 좋은 활어회를 이래서 찾는가 봐요.
탕탕이라 부르는 산낙지회가 고소한 맛을
풍기면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산낙지를 집어 들었답니다.
갑자기 힘이 마구 쏟아 피로를 풀어 줄것만 같아지요.
해산물과 회를 먹고나니 엄청 배가 부르지만 시원한
매운탕 국물을 아니 먹을수는 없겠지요...
담백한 지리로 몇점 남은 회를 넣어 먹었답니다.
꽃바람이 불어오는 늦은 저녁 목포대교를 바라보며 노을 지는
항구 모습은 신선한 생선회의 입맛을 더욱 당기게 하는 것 같았네요.
다양한 해산물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강추하며,
노을지는 항구로 달려 갑니다.
위 치 :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 641-21 2층 산정동 북항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대교 회식당
(상기 팸투어는 목포시 호남선KTX개통과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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