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아이들과 철새 생태체험 좋은곳
을숙도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생태복원지인 을숙도 철새공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에게는 생태에 대한 전시,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론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을 구현하는 곳입니다.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의 을숙도 이미지에 걸맞게,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는
에코센터 입구의, 재미있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서 추구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자연+인 입니다.
낙동강 하구에는 자연환경보존을 위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비롯하여.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낙동강하구를 전망할 수 있은 아미산전망대 그리고
을숙도 철새공원, 명지철새탐조대가 있어 자연환경분야의 유익한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파란하늘을 나르는 비행기는 김해공항으로 날아가고, 짙푸른 녹색의 갈대숲은
맑은 하늘과 멋진 조화을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어, 산책로를 따라 걷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새들이 날아들어,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그림을 붙혀놓은
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도 독특한 모습입니다.
1층에서 경사로를 따라 2층으로 오르는 곳에는 낙둥강의 물속과 습지에 사는
물고기류 및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에 대하여 무지했던 개발시대의 무분별한 행위로 파괴 되었던 을숙도
생태복원과 주변의 생태 관광지를 보여주는 전시물.
을숙도를 비롯하여 낙동강하류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는데,
많은 종류의 조류, 포유류,파충류 그리고 양서류,어류 등이 집단으로 서식
하고, 플랭크톤 등의 먹이가 풍부하고, 수초가 우거져 철새도래지로 이루어
져 있기 때문입니다.
식물 및 동물성 플랑크톤 등의 낙동강 하구의 마이크로 세계.
여러 종류의 조개류.
갯벌에 사는 생물과 식물들의 모습인데, 순천만이나 무안의 갯벌들은 비교적
덜 훼손되었기에 복원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겠지만, 낙동강하구는 산업
화로 인한 훼손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철새의 종류와 날아가는 속도 등의 습성, 비행경로 등을 나타내어
흥미를 일으키게 합니다.
을숙도의 발자취를 보니,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의 환경훼손 폐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환경보존을 위해, 먹고 사는 것마저 포기할 순 없지만, 개발시
에는 자연환경의 훼손이 최소화하도록 정책이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예전 낙동강 하구언뚝이 설치되기 전, 재첩이나 어류등를 잡아 생계를
꾸려 나갔던 시절의 사진처럼 보이는 데, 예전에 부산에 내려오면 아주
머니들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재첩국 사이소" 하던 소리가 기억납니다.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는 1층에 교육실과 기획전시 공간 등이 있고.
2층은 전시관, 3층은 다목적 영상실로 구성되어, 자연 생태계의 다양
한 전시물과 체험 그리고 외부 산책을 하며 습지 주변의 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에게 자연학습을 시키는 최상의 장소 입니다.
위 치 : 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사하구 하단동 1207-2)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전 화 : 051) 209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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