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행) 1500년전 금산 인삼의 최초재배지
개삼터 공원
개삼터(開蔘止)는 금산의 인삼을 처음 재배했다는 관광지인데,
전국 어느 곳을 가다라도 유명 관광지는 전설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자랑스럽게 들려 드립니다.
개삼터 입구에 세워진 금산 인삼의 랜드마크.
금산 지방이라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개성,풍기 등과 함께 인삼의 3대 생산지
로서, 1,500년 전 인삼과 인연을 맺게 된 개삼터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연근별 인삼모형.
다년생의 인삼은 해마다 자라면서 차츰 변해가는 6년간의 모습인데,
1년생부터 5년생까지의 모습을 개삼터 입구에 비석처럼 세워져 있습
니다. 잎파리 하나와 앙상한 뿌리의 1년생 인삼부터 무성한 잎과
빨간꽃, 그리고 사람모습을 한 튼실한 뿌리를 가진 5년생까지 해마다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지요.
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리는 삼장제 모형.
매년 금산 인삼축제도 진악산 산신령님께 감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내는 것으로 축제는 시작된다고 하는데..........
올해도 제35회 금산 인삼축제가 2015. 10.02.(금)~10,11(일)까지 열흘간
금산 인삼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참석하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산신령으로부터 인삼을 처음 받았다는 강처사에 대한 전설을 모형으로
나타낸 모습입니다.
전설의 이야기는 효성깊은 강처사의 어머님이 몸져 누워 여러 방법의
병간호를 다해도 차도가 없자, 약초를 구하러 떠납니다......
관음굴에 도착하여 정성을 하여 기도를 하니, 산신령께서 꿈에 나타나,
인삼이 있는 곳을 현몽하여, 그것으로 어머님을 낫게 하였다는 이야기인데,
그곳이 개삼터로 그씨를 뿌려 최초의 인삼재배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강처사의 집.
개삼각 앞에 강처사가 살던 고택을 재현해 놓은 모습.
개삼각 (금산군 향토유적 제1호)
1500년전 최초로 성곡리 개삼터에서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된 뜻을 기리기
위해 1983년 7월에 개삼각을 지었고, 개삼각 안에는 진악산 산신령이 강처사
에게 인삼을 하사하는 그림이 있는데, 문이 잠겨 있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개삼터 공원 옆의 인삼재배지.
위 치 :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공원, 개삼터
전 화 : 041) 750 - 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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