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황태덕장이 가까운 용대리의 식당을 찾았다.
"황태사랑" 식당이름이 재미있군요. 황태 먹는 걸 사랑하겠지요.
몇 년전 업무차 금강산에 드나들 때는 매주 두차례 여길
지나다녔는데 이집에 들어간 기억이 없어
음식맛이 기대되는군요
오이소백이, 황태무침, 양파절임, 김치, 그리고 나물 2종류 (음식이름을 잘 몰라서...)ㅋㅋ
마침맞게 잘 익은 오이 소배기
달콤 북어무침
양파 장아찌
싱싱한 오징어가 씹히는 오징어젓갈
산나물무침
하지만 이 곳의 메인 메뉴는 황태, 이건 황태구이네요. 그리고 황태국이 곁들였고.....
요즘엔 황태도 곰탕 끓이듯 사골 국물을 오래 끓여낸다는데 이집은 어떤 맛이 있는지
국물맛을 살짝 , 황태 건데기.....
매운 걸 잘 못먹는 선돌, 입맛에 잘 맞습니다.
달콤매콤한 양념이 밴 황태구이,
살짝 익혀나와 김만 오르면 먹어도 된다나요...
군침이 돌아 젓가락이 먼저 갑니다.
하얀 쌀밥에 올려 먹고 또먹고...
구수한 잡곡밥에 올려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음식점들은 쌀밥을 고집하는지...
황태구이 정식 1인 10000원 이래요.
요즘 어딜가도 백반값이 이정도는 되지요.
식당 홀안 한쪽켠엔 황태의 여러가지를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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