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
2016년 완성사리봉안기 발굴로 미륵사 창건에 얽힌 삼국유사의 설화는
역사의 사실로 판명됐다. 1400년 전 절정의 백제 공예기술
을 찬란히 드러내며 이 탑이 백제 무왕에 의해 서기 639년
창건됐다는 사실(史實)을 알렸다.
동탑의 복원된 모습
미륵사(彌勒寺)는 백제 무왕 때 왕비의 발원으로 지어진 사찰이다. 전라북도 익산시금마면 기양리에는 현재 절터만 남아 있으며, 사적 제150호 익산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로
지정되어 있다. 그곳에는 현재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서탑)과 복원된 동탑이 있고,
목탑이 있었던 터가 있으며, 미륵사지 당간지주(보물 236호) 외에 무왕과 선화공주(善花公主)
의 설화가 깃든 유물과 유적 등이 1966년에 발굴되었다. 미륵사는 용화산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좌우 능선 사이에 평지에 남향을 향하여 건립되었다. 현재 서탑이 붕괴 위험 등으로
인하여 해체 복원 진행중에 있다.
미륵사지의 박물관
보물 제236호 당간지주
복원된 동탑 상부
미륵사지 터에는 금당지,승방지,화랑 등 복원예정지의 석조물이 보인다.
석등 상부
석등 하대석
조선시대의 기와가마터
지정번호 국보 제11호(1962년 12월 20일 지정)
미륵사지 석탑(彌勒寺址石塔)은 한국에 남아있는 석탑중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백제 무왕의 재위기간 중인 639년에 만들어진 석탑은 백제 석탑
의 소위 시원 형식(始源形式)이라고 불리며, 여러 면에서 한국 석탑 전체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화강암을 사용한 이 석탑은 신라식 석탑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하 기단이
없이 지복석(地覆石)으로 구획된 방형 기단에 사방 3간의 다층탑을 쌓아올린
것이다. 동벽 및 북벽 일부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붕괴되고 층수도 6층밖에
없으나 현재 보수, 정비 중이다. 현재의 높이는 14.2미터로 원래는 7층 내지
9층이었다고 생각되는 한국 최대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목조 건물을 석재로
구현하여 백제의 목탑 모습을 잘 보여준다.
복원 중인 모습.
해체한 석탑 석조물.
보물 제236호인 4미터 높이의 미륵사지 당간지주.(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
동서로 90미터의 간격을 두고 2개가 설치됨.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석조물 들.
미륵사 탑을 복원하기 위해 해체하기 전의 모습.
복원 완료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냈습니다.
금동향로.
미륵사지 출토 금동향로는 짐승 얼굴모양의 다리가 4개 달린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것 중 그 유래가 없는 독특한 형태이다. 백제말기로 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것으로 추정.
너무도 작은 금동여래불상이라 돋보기를 설치하여 자세하게
볼 수있도록 전시함.
사리장엄의 발견
사리는 고승등의 화장식 뒤에나온 구슬모양을 가리키며,또한사리장엄이란 사리를 장중하고 엄숙하게 모시는 의식 등을 말한다.
미륵사지석탑 (국보제11호) 보수정비를위한 해체 조사 과정중
2009년1월14일 1층 심주석 중앙의 사리공에서 백제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봉안한 사리장엄이 발견되었다.
사리장엄은 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금제소형판,은제허리띠장식
등. 19종683점의 다양한 유물로 구성되어있다.
사리호의 높이는13cm어깨폭7.7cm의 작은병 모양으로 보주형손잡이
뚜껑이있는 금동제사리외호와 금제사리내호,유리제사리병의 삼중구조
로 되어있다.
사리내.외호 표면의 화려하고 단양한 문양과 정교한 세공 기법은 백제
금속공예기술의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미륵대성불경 등의 전시품.
위 치 : 소재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2
전 화 : 063) 836 - 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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