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지역인 인제에선 산채나물이 최고겠지요./한국관의
산채정식
"한국관" 하면 멋지고 커다란 한정식집처럼 느껴지지요. 실제로 한정식같은
산채정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빙어축제장에서 빙어튀김으로 간식을 대충 때
운 우린 배고픔과 추위를 달래며 허둥지둥 식닫으로 달려왔습니다.
비록 낡기도한 울타리지만 고풍스런 외모가 혹 너무 비싼집은 아닐까 걱정을
잠시 해 보기도 합니다.
산채요리는 인제에서도 외곽으로 나가야 만날 수 있는데, 인제읍내 시내에서도
산채정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주문한 산채정식(10,000원/인) 상차림입니다.
한국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산채 종류는 다래순,취,곰취,목이버섯,표고버섯,
더덕 등 이라고 하는데, 더덕은 술안주 처럼 별도로 더덕구이를 시켜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름모를 산채나물들이 있지만, 고사리와 취나물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깔끔한 반찬들이 먹음직스러워요.
표고버섯과 목이버섯
예전에는 강원도 하면 감자바위라고 하였는데, 통감자를 조림으로 주는 것도
강원도 식이겠지요.
오늘 밥상의 메인 반찬은 고등어구이와 된장찌개입니다. 인제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
된장찌개가 재래식 된장맛이 나는데 집에서 담아먹는 그런 것이 이집도 예외는 아닙니
다. 고등어 구이도 4인이 먹기에는 충분한 량이고 산채나물과 함께 먹는 구이는 별미처
럼 느껴집니다.
위 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88번길 14
한국관
전 화 : 033) 461 - 2139, 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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