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돌의 테마와 풍경여행

다양한 수산 동식물을 식자재로 이용하는 자산어보 횟집 금오도에서 나온 선돌 일행은 짧은 거리지만 비렁길을 걸어선지, 배에서 여천항에 도착하자 시장기를 느껴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상호가 자산어보? 자산어보는 한국 최고(最古)의 어류학서(魚類學書)로서 조선시대..

(거금도) 시와 함께 먼 수평선에 생각을 던지다. 금의시비공원 몽돌해수욕장을 나온 선돌일행은 다시 금천면 사무소 방향으로 거금도 해변 일주로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왼편에는 바다, 오른 편에는 적대봉 산자락을 보며 달리다, 멀리 관광버스가 서 있는 주차창을 보고 우리 일..

영원한 전설이 된 박치기왕 김일! 김일기념체육관 거금도 해안일주로를 달려 주변경치를 감상하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김일기념체육관입니다. 1960년 대 T.V.가 한 동네에 한 두대 있을까 말까하는 시대에 많은 국민들을 링위에서 박치기로 열광시켰던 프로레슬링의 김일선수의 ..

연인과 즐기는 해안 드라이브코스 몽돌 해수욕장 점심식사 후 우린 식당앞에 있는 몽돌해변으로 나갑니다. 철 지난 겨울바다의 해수욕장은 썰렁하겠지만, 그래도 겨울바다의 낭만도 있겠지요. 몽돌해수욕장은 거제도에도 있고, 해남의 보길도에서도 보았고,울릉도에 통구미 몽돌해수욕..

자린고비 고등어 쳐다만 볼수 없어 거금도 고등어 구이와 10가지 반찬이 곁들인 백반 거금도 여행중인 선돌과 일행은 해변도로 주변의 빼어난 절경에 취해 식사시간도 잊었지만, 배꼽시계는 에누리없이 울립니다. 하지만 거금대교를 넘어서 이 곳까지 오면서 식당은 한 군데도 본 적이 ..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거금도일주로 송광암 탐방을 마친 우리 일행은 해변도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하늘은 맑고 푸르러, 옥색빛의 바다와 경쟁하듯 푸른 빛을 발한다. 처음 다다른 곳은 매생이 생산지라는 월포마을의 방파제입니다. 방파제 안에 배들이 정박해 있고, 멀리 매생이 양식장..

용두산 자락에 포근히 안긴 아늑한 산사/ 극락이 따로 없네. 거금도 송광암 거금대교를 건넌 우리는 거금도에 처음 온지라. 이 곳 지리에 익숙치 않았기에 앞에 달리는 관광버스만 따라 가 보았다. 15분 정도를 가 보니 용두봉, 송광암, 적대봉의 이정표가 있어 송광암으로 먼저 가 본다. ..

개통한 지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거금대교를 보러 가요. 10 여년전에 배를 타고 소록도를 와 본적이 있었는데 이젠 소록도와 거금도까지 연육교가 설치되어 멋진 관광코스가 되었다 하여 지난해 12월16일 개통한 대교를 찾아 보았다. 마침 날씨도 청명하고, 기온도 차갑지 않아 사진찍..

정정정 가야금 타는소리 정정골, 우륵기념탑과 영정각 우륵박물관과 가얏고 마을의 우륵의집을 들러 보았으니, 우륵기념탑과 영정각을 둘러 보았습니다.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국악기인 가야금은 가얏고라고도 한다. 오동나무 공명반에 명주실을 꼬아서 만든 12줄을 세로로 매어..

350 여년간 성리학의 명맥을 이어온 영남사림학파 종조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종택 선산김씨의 집성촌인 고령의 개실마을을 둘러보는 데, 이마을 대표적인 한옥인 점필재 김종직의 종택을 관람합니다. 마을 입구에 차를 세우면 바로 보이는 것이 문충세가 점필재 종택의 대문이 보..